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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2016년 5월 중순경 학회목적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였습니다. 학회는 월요일부터 시작이었고, 그래서 전주 목요일에 출발하여 목,금,토요일은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고, 일요일에 학회가 있는 산호세로 칼트레인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번 학회방문으로 여행한 것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목요일 아침 9시 비행기였지만, 저희는 시간을 착각하여, 좀 늦게 공항으로 출발한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공항은 덜러스 (Dulles Airport, 코드명 IAD) 였고, 집에서는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덜러스 공항 이코노미 주차장는 터미널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반드시 셔틀을 타고 가야합니다. 이 시간을 고려하지 못해 ㅠ 늦어졌습니다. 결국 터미널 유나이티드에 도착하니, 8시 20분이 되었더군요. 35분인가 ..
2016년 5월 초, 저희는 아이비리그 대학교와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비리그 (Ivy League) 에는 총 8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알파벳순으로 나열하면 브라운 대학교, 콜럼비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 다트머스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유펜), 프린스턴 대학교, 예일 대학교가 있습니다. 프린스턴, 코넬은 작년 여름에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메릴랜드에서 보스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이비리그 학교들 그리고, 보스턴에 가까운 아이비리그 학교 탐방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선택한 대학은 예일 대학교입니다. 뉴욕에서 한 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예일대학교는 보스턴으로 가는 길에 쉽게 들려 탐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예일 대학교를 탐방하기 하루전, 밤에 미리 브릿지포트 (..
2016년 4월쯤, 디씨에서 컵케익으로 가장 유명한 Baked & Wired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주 목적지가 아니었고, 사실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가려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결국 차선책으로 조지타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지타운에서 구경을 하다가 제 아내가 라떼를 먹고 싶다고 하여, (작년에 다녀왔긴 했지만) Baked & Wired로 향했습니다. 외관 모습은 일반적인 미국가게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가게들 중에 흥미로운 점은 저렇게 강아지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물그릇? 밥그릇?을 가게 앞에 이렇게 마련해준다는 점입니다. 먼저 라떼를 주문하기 위해 커피파는 곳을 갔습니다. 이 곳은 크게 세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아직 포스트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2016년 5월에 보스턴 여행을 다녀오면서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들렸습니다. 원래는 그 근처에 있는 웨스트 포인트, 한국으로 치면 육군 사관학교인 곳을 방문해서 구경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웨스트 포인트를 관광을 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군대 시설이기 때문에 보안이 엄격해서, 관광객 일일이 다 신분증검사하고, 줄 서야하고, 개인 여행이 안되고, 무조건 단체 여행만 가능하기 때문에 패키지를 돈주고 사야한다고 그냥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만 다녀왔습니다. 서부에 데저트 힐 아울렛이 있다면 동부에는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습니다. 우드버리 아울렛은 전 세계에도 큰 아울렛중 하나이고, 뉴욕에서도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라,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
아침 식사를 더치베이비팬케익으로 한 후 저희는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어요. 다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로 넘어가서 봐야한다고 다들 했지만, 저희는 일단 미국에서 구경을 한 후, 오후쯤 넘어가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기로 결정했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미국 영토에 포함된 어메리칸 폭포, 캐나다 영토에 포함된 홀스슈 폭포. 번역을 하자면, 말발굽 폭포라고 합니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왜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겨야 하냐면 미국에서 보면 폭포를 제대로 볼수가 없어요. 바로 옆에서만 볼 수 있고, 폭포의 전체적인 모습은 반대쪽에서 캐나다 영토에서 봐야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Cave of the Winds 이에요. 케이브 오브 더 윈즈라..
2015/08/23 - [여행과 음식/뉴욕] - [나이아가라 폭포] #01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길, 1차 목적지 버팔로2015/08/24 - [여행과 음식/뉴욕] - [나이아가라 폭포] #02 버팔로 Aloft 호텔 후기2016/02/16 - [여행과 음식/뉴욕] - [나이아가라 폭포] #03 버팔로 윙의 원조 Anchor Bar, The Home of the original Buffalo Wings! 버팔로 얼로프트 호텔에서 포인트로 무료숙박 후, 버팔로에 시내에 있는 유명한 더치베이비팬케익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어요. 가게 이름은 더오리지널팬케익하우스이에요.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팬케익하우스로 향했어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도시 이름 이름은 버팔로는 아니구요. 윌리엄스빌이라는 곳이에요. ..
SUNdeVICH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뭔가 느낌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먹어야겠다는 셍각이 들었고, Logan Circle에 유명한 Slipstream 커피숍으로 향했죠. 하지만 Slipstream 바로 앞 인도는 공사중이었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치 Slipstream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Yelp보고 인근에 괜찮은 카페를 찾았고, 그래서 그쪽으로 향했어요. 근처 카페로 가던 중, 우연히 위의 간판을 보게 되었어요. 스텀프타운 (stumptown) 커피를 판다고 광고를 하길래 안 들를 수가 없었어요. 그동안 제 아내는 스텀프타운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직 디씨에는 안들어왔서 그동안 못마시고 있었거든요. 스텀프타운 커피는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시작했고, 요즘 매우 핫한 커피집이에요...
지나가는 길에 평점이 좋은 샌드위치 가게가 보여 잠시 들려 샌드위치 하나를 맛보았습니다. 원래는 로건 써클 (Logan Circle)에 있는 West Elm과 Slipstream을 가려고 했지만, Shaw 지역에 평점이 좋은 샌드위치가게가 보여 잠시 들렸습니다. 이 샌드위치 가게 이름은 SUNdeVICH입니다. 아마도 발음이 썬데비치인거 같은데요. 어떤 뜻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벽화로 이렇게 SUNdeVICH 가게 안내판을 만들었네요. 상당히 아이디어가 좋은거 같아요. 저 아래 화살표로 그려진 표시판도 벽화에요. 마치 실제 표시판 같죠?ㅎㅎ SUNdeVICH는 매우 허름해 보여요. 이런 곳에 어떻게 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어울리지 않는 곳에 이 샌드위치 가게가 있어요. 12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
29번 도로에 있는 콜로리 클럽 카페에 다녀왔어요. 콜로니 클럽입구에요. 여기는 카페맛이 좋은 것으로 평점이 상당히 높은 카페입니다. 카페의 천장 인터리어는 상당히 트렌디하게 잘 만들어놨네요. 원래는 커피를 사서, 일좀 하다가 오려고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어요 ㅠ 그래서 그냥 커피만 테이크아웃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가게 가운데에 바가 있고, 여기가 커피를 시키는 곳입니다. 신기한 점은 저녁이 되면 이 곳이 바가 되지요. 술을 먹고 싶으면 저녁에 와야 해요.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제가 갔었을 때는 날씨가 추워서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가는 좀 힘들었어요. 여름에 야외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층도 있는데요. 이층은 탁구치는 곳이 마련되어 있..
2016년 4월 17일 일요일 H Street에 있는 Maketto 이 일주년 행사로 음식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혹시나 마음에 다녀왔어요. Maketto는 아시안 푸드도 팔고, 커피도 팔고, 옷도 팔고 하는 매우 복합적인 공간이에요. 일요일이라 스트릿 파킹이 무료였어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Maketto로 가는 길에 흑인 교회 옆을 지나가는데, 소울이 넘치는 음악을 부르더군요. ㅎㅎ 가는 길에, 벽화에 해골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드디어 Maketto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일주년이어서 그런지 가게 입구안에서 아이스크림과 빵을 팔고 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무료로 주는 이벤트인 줄 알고, 공짜냐고 물어보니, 7불이라고 하더군요. ㅎ 그래서 안먹었어요 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