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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지난 주말에는 친구와 Daikaya라는 일본식 라면 집에 다녀왔습니다. 워싱턴디씨에서 제일 유명하고, 평점도 좋은 곳이라서 토요일 저녁에 한참 기다려야하지만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6시 45분 정도였는데 1시간 반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하더군요. 이름을 올려놓고, 자리가 나면 문자를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근처 까페에서 (compass coffee) 시간을 떼우다가 8시쯤 가보니 바로 자리를 안내해줬어요. 두명이라 그냥 bar에 앉았습니다. 내부는 작은 편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습니다.싱싱해 보이는 생면이 있고, 바로 뒤에서 국물을 떠주면 라면 옆에 있는 분들이토핑을 넣어서 바로바로 줘요. 아쉬운 점은, 앞에서 라면넣고, 토핑 넣으시는 분이그냥 맨손으로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어제는 메트로를타고 D.C.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메트로스테이션 주차가 무료이므로, 차를 세워놓고 갔어요. D.C.는 주차가 힘들어서 메트로타고 가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특히 이번주는 Memorial Day Weekend라 관광객이 더 많이 몰렸습니다. 어제 D.C.나들이는 Old Ebbitt Grill에서 식사를하고, 아메리칸히스토리뮤지엄에 가보는게 목적이었습니다. Old Ebbitt Grill은 백악관이랑 가깝고, yelp나 google 평점도 꽤 높아요. 아메리칸레스토랑인데 주변 사람들도 맛있게 먹었다고하고, 디씨사는 동안 한번쯤은 가보고싶었어요. 토요일 오후 2시 반쯤 갔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희는 bar에서 먹겠다고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술은 잘 못마시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합니..
D.C.에 최근에 생긴 French Bakery입니다. Georgetown에 간김에 잠깐 들려서 커피한잔 마시고, 초콜렛 크롸상 하나 먹고왔어요. 다른빵들도 맛있어보이고 식사메뉴도 있어요. 다음에는 식사하러 가보려고해요. 근처에 American/holiday라는 이름도 예쁜 가게가 있어요. 인테리어 소품들이 괜찮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았던 날입니다. 조만간 또 나갔다와야겠어요.^^
2016/04/15 - [여행과 음식/워싱턴 디씨] - [디씨] 카페여행 - 포터스 하우스 The Potter's house 포터스 하우스를 방문하고 바로 옆에 있는 되너 비스트로에 다녀왔어요. 지나가다가 독일국기가 보이길래 저 음식점에 대한 아무정도 없이 들어가보았어요. 독일이니깐 뭔가 소세지를 팔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말이죠. Doner 쓰여 있어서, 저는 처음에 발음이 '도너'인줄 알았는데요. 제 와이프 친구가 독일에서 공부중이라 물어봤더니, 발음이 되너라고 알려줘서 알게됬어요.ㅎ 사진에서도 써 있듯이 독일 전통 요리는 아니고, 터키식 독일 음식인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독일 친구한테 물어보니, 터키에서 이민해온 이주민들이 독일에 정착하면서 저렴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워싱턴 디씨에 있는 더 포터스 하우스 (The Potter's House) 이에요. 주변에 도착했는데요. 주차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주위를 계속 멤 돌았어요. 결국 주차할 곳을 찾긴 했어요. 따로 주차할 곳은 없고요. 그냥 스트리트 파킹을 해야되요. 더 포터스 하우스 정면이에요. 양쪽으로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운데 입구가 있어요. 일반 미국 음식점처럼 입구 바로 앞에는 메뉴판이 있어서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가기전에 이 가게는 무슨 음식을 파는 지 알 수 있어요. 실내에 들어오면 바로 정면에 큰 기둥이 있구요. 거기에 더 포터스 하우스라는 데코레이션이 있어요. 여기는 다른 카페와 다르게 책이 주 테마같아요. 그래서 카페안에 많이 책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
이번 주는 디씨에 있는 Compass Coffee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쯤 디씨에 카페를 한 곳을 찾다가, Compass Caffe가 평점이 좋아 여기로 결정을 했어요. 다른 카페는 보통 로스팅된 커피를 사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직접 사장 두명이 로스팅을 직접하네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라떼를 하나 주문했어요. 여기 카페는 디씨에서 생겼다는 것을 강조하네요. 그래서 메이드 인 디씨라고 벽에 그려놓았어요. 일요일 저녁에 카페에 가다보니, 문을 닫을 때까지 카페에 앉아서 일을 했네요 ㅎㅎ 여기는 일요일 저녁 8시에 문을 닫아요. 문을 닫을 시간이 되니, 직원들이 청소를 하네요. 다음 카페는 어디가 갈까요?
제 친구가 워싱턴 디씨에 놀러오면서 워싱턴 디씨를 같이 구경을 했습니다. 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프니,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원래는 Shake Shack 버거를 먹으려고 했지만, 줄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지중해 음식을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지중해 먹어보는 거라 약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지중해 음식을 파는 곳은 체인점같이 보이는 roti Mediterranean grill 이었습니다. 주문은 Chipotle 처럼 옆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하나씩 하나씩 선택하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빵이고, 이건 공짜로 줍니다. 그리고 쌀하고, 치킨, 양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