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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제가 사는 곳에도 외출금지가 시행되고 있어서 2월에 잠시 중단했던 넷플릭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 달 더 무료로 보라고 이메일이 왔더라고요. 지난번에는 We bare bears, New girls, Schitt creek, You를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것은 You입니다. 시즌2 시작해야하는데 지금 다른 거 보느라 아직 시작하지 못했어요. 3월에 본 재미있는 넷플릭스 몇 개를 소개합니다. 1. Love is Blind 한달(?)정도 아무튼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모르는 누군가와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조건하에 참여자들은 pods에서 생활하게됩니다. 남녀가 얼굴을 보지않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끌리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결혼을 약속하고 프로포즈를 하면서 처음으로 서로 만나게 됩니다. pod..
미국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여행 시 생각나는 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보통은 carry-on과 개인 짐 (백팩, 핸드백, gourment bag)은 무료로 들고 들어갈 수 있지만 요금에 따라 carry-on을 허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확인하세요! 2. 체크인백을 온라인으로 비행기표 구매할 때 미리 구매하면 공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항공사들이 있습니다. 보통 50lb의 체크인백은 $30불 정도입니다. 3.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올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합니다. 예를 들어 밴쿠버-미네아폴리스-워싱턴 디씨 노선인 경우 밴쿠버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합니다. 밀라노 - 토론토 - 뉴욕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인 경우 토론토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합니다. 캐나다에 방문 할 경우, 심지어 경..
다이슨 V6 앱솔루트를 2016년 말 아니면 2017년에 샀어요. 그동안 잘 썼는데 갑자기 윙윙 소리만 끊기면서 나는 거예요. 배터리가 다 됐을 만도 해서 배터리를 이베이와 아마존에서 주문했어요. 배터리 교체는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게 고쳐지지 않길래 저는 물로 헹구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그냥 대충 물로 헹궜었어요. 그런데.... 저 안에 먼지가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완전히 분리해서 씼었어요. 통도 다 먼지 털면서 닦구요. 물로 닦을 수 있는 부분은 다 탈탈 털면서 닦았습니다. 이젠 잘되더라구요. 혹시 필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셨다면 꼭 해보세요!
올해부터는 틈틈히 매달 재밌게 보고 있는 넷플릭스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한동안 안봤었는데 며칠 전에 다시 신청을 했어요. 다시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아서 이번 달 추천 프로그램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구요. TV Shows 중에서 보고잇는 것 몇 개 추천합니다. 제 기준은 1. 가볍게 보기 좋은 것 2. 집안일 할 때 보기 좋은 것 3. 나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것 이렇습니다. ㅎㅎㅎ 네이티브가 아니니 어렵고 긴 것들은 자막 읽느라 초집중해서 봐야 해서 제외했습니다. 1. We Bare Bears 현재 넷플릭스에는 시즌3가 올라와있습니다. 진짜 귀엽고 재밌어요. ㅎㅎㅎ한국과 관련된 에피소드 보는 재미도 있구요 ㅎㅎ 그리고 실생활에서 쓸만한 표현이 꽤 많이 나와요. 에피소드가 10분정도 밖에 안..
인스턴트팟을 사고 한동안 안쓰다가 어제 닭칼국수를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이고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한참 걸렸지만... 그래도 인스턴트팟 덕분에 좀 더 쉽게 된 것 같아요. 과정샷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사진 몇개만 첨부해봅니다. 인스턴트팟에 넣기 전에 재료 손질하면서 닭다리를 한번 삶아 주었어요. 삶고 한번씩 헹궈서 야채랑 이것저것 재료 넣고 인스턴트팟에 다 넣었습니다. 재료는 닭다리, 대파, 마늘, 통후추, 양파, 남아있던 화이트와인, 사과(안넣어도 될 것 같아요ㅋㅋ왜 넣었는지 ㅋㅋㅋ) 등을 넣었어요. *통후추(통후추 트레이더조 제품 괜찮더라구요. 갈아서 쓸 수도 있고 통으로도 쓸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요.) 그 다음 과정은 사진으로 못찍어서 간단히 설명하면 다른 냄비에 육수를..
미국에서 중고용품 거래를 할 때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앱들을 모아봤습니다. 요즘은 빈티지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vintage cups, vintage plates 등등을 검색어로 넣어서 구경하기도 합니다. 사실 ebay나 amazon을 통한 거래도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ebay나 amazon은 이제 업체들도 많이 들어와서 개인간의 거래보다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1. CPlus for Craigslist 예전에 크레이그리스트 웹페이지를 보면 너무 허접해서 여기에서 거래를 해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CPlus for Craigslist라고 앱이 있길래 다운받았는데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서 거래하더라구요. 저는 마음에 드는 물건들 몇개만 모아서 찜..
최근에 인스턴트팟을 구매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처음 만들어진 제품인데 코렐에서 인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종종 핫딜도 뜨는 편이고 주변에서 감자탕이나 갈비탕등 한식 만들 때 쓰기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instant pot lux 이고 사이즈는 6qt입니다. 3qt, 6qt, 8qt가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3qt랑 6qt는 가격이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샀고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60불정도에 샀던 것 같아요. target이나 walmart 가격 모두 비슷합니다. 현미와 보리를 넣고 잡곡밥도 해본적이 있는데요. multigrain을 누르면 40분정도 떠요. 역시 예열하는 시간이랑 하면 40분이 더 걸립니다. 쌀밥을 했을 때 보다는 잡곡을 했을 때 밥솥에 달라붙는게 많았어요. ..
미국에서 샀던 칫솔들이 너무 딱딱해서 칫솔을 살 때 마다 매번 실패했어요. 한국에서는 주로 부드러운모를 썼고, 한국에 갈 때 마다 칫솔을 사가지고와서 썼어요. target에서 샀고 두개에 $6.99입니다. colgate 제품이고 ultra soft라고 써있어요. 두개에 $6.99라 싼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나마 제가 미국에서 구매했던 칫솔중에는 만족도가 가장 커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소포를 보내고 싶을 때 주로 가족한테 부탁하는 편이지만 한국에서 온라인쇼핑을 하고, 택배를 받아주고, 그것을 또 따로 포장해서 미국으로 보내주시는게 부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안한일입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다도우체국의 배송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이용해보았습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고 배송을 다도우체국으로 한다. 2. 다도우체국으로 미국 배송지 정보를 보낸다. 3. 중간중간 쇼핑한 것이 도착했는지 체크한다. 4. 선편으로 받을지, 항공편으로 받을지등을 상담하고 배송비를 입금한다. 간단하지요? 네이버 까페에도 다도우체국 까페가 있고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항상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매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가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
한국에 갈 때마다 배로 소포를 보내요. 한국에서 가져오고 싶은데 당장은 필요없는 물건들은 배로 보내면 좋더라구요. 우체국에서 보낼 수 있고 20kg까지 가능합니다. 박스는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 중에 두번째로 큰박스를 사시면되요. (예전에 우체국에 문의했을 때 꼭 그 박스일 필요는 없다고 했었어요.) 선편소포 요금은 2kg 마다 요금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희는 항상 20kg 꽉 채워서 선편으로 보내는데 74000원이면 나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ems.epost.go.kr/comm.RetrievePostagEMSSrvcCenter.postal EMS ems.epost.go.kr 사이트 들어가서 오른쪽에보면 우편물번호 13자리를 입력하세요라고 나와요. 우체국에서 영수증을 받으면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