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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생활용품

인스턴트팟 instant pot 짧은 사용기

김뭍은 유학생 2019. 9. 20. 09:22

최근에 인스턴트팟을 구매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처음 만들어진 제품인데 코렐에서 인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종종 핫딜도 뜨는 편이고 주변에서 감자탕이나 갈비탕등 한식 만들 때 쓰기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instant pot lux 이고 사이즈는 6qt입니다. 

3qt, 6qt, 8qt가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3qt랑 6qt는 가격이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샀고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60불정도에 샀던 것 같아요.

target이나 walmart 가격 모두 비슷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 조금 긴장됐어요. 압력솥은 처음이라; 뚜껑을 잘 닫고 뚜껑에 달린 추를 sealing에 놓습니다. 요리가 끝나고 김이 빠지면 추가 내려갑니다. 저는 젓가락으로 추를 툭툭쳐서 김이 완전히 빠지게 하는 편입니다. 
흰쌀밥을 만들었는데 맛도 괜찮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white rice를 누르면 4분(?..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4분이었던 것 같아요.)이라고 뜨는데 예열하는 시간도 있고 4분보다는 조금 더 걸립니다. 

현미와 보리를 넣고 잡곡밥도 해본적이 있는데요. multigrain을 누르면 40분정도 떠요. 

역시 예열하는 시간이랑 하면 40분이 더 걸립니다. 

쌀밥을 했을 때 보다는 잡곡을 했을 때 밥솥에 달라붙는게 많았어요. 

맥반석 계란을 만들었어요. 집에 있떤 쿠쿠로 할 때보다 더 잘된 것 같습니다. manual로 120분동안 했어요. 

쿠쿠를 사기가 너무 부담스럽고 흰쌀밥을 해먹는 위주라면 인스턴트팟을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쿠쿠 ih로 사면 400불이 훨씬 넘으니까요. 보통 쿠쿠는 더 저렴하지만요

대부분 쿠쿠는 ih를 추천하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쿠쿠사기가 부담스러워 인스턴트팟으로 밥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밥맛은 사실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4인 가족 이상이면 8qt를 사는게 나은 것 같구요. 

2-3인 가족은 6qt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용량 요리를 많이 하시면 8qt가 낫겠지만요. 

앞으로 이것저것 더 해봐야겠네요. 

압력솥을 처음써봐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쓰는게 간편해요. 

집에 이것저것 짐이 늘어나고 자리차지하는게 제일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나름 괜찮게 잘 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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