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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뉴욕에 맛있는 햄버거 집이 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한번 찾아가서 맛을 보았습니다. 이름은 우마미 버거이고, 브룩필드 플레이스 (Brookfield Place)에 있습니다. 브룩필드 플레이스는 월드트레이드 센터 바로 옆에 있고, 새로 지어진 몰입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직장인이 많다보니, 이곳에도 푸드 코트가 있는데, 여기에 우마미 버거가 있습니다.브룩필드 플레이스에 있는 우마미 버거는 로컬 햄버거 집은 아니고,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입니다. 엘에이에서 2009년에 오픈한 우마미 버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서 전미에 가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줄을 길게 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줄이 짧아서 금방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화질이 좋지 않아, 메뉴가 다 보..
소노마 밸리의 코벨 와이너리와 산타로사의 카페를 들린 후 저희는 버클리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피자집을 다녀왔습니다. 평점이 높은만큼 상당히 유명한 피자집입니다. 피자가게 이름은 Cheese Board Pizza (치즈 보드 피자)입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라는 도시는 오클랜드 바로 옆에 있고, UC 버클리 대학교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학이 있는 도시라서 안전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리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산 위에 있어서 언덕이 많이 있습니다. 치즈 보드 피자는 따로 주차공간을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근처에 스트리트 파킹을 하고 걸어가셔야 합니다. 저는 저녁 6시 이후에 가서 공짜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9시부터 6시까지는 코인 주차를 하시고, 제한은 두시간입니다. 영업이..
지나가는 길에 평점이 좋은 샌드위치 가게가 보여 잠시 들려 샌드위치 하나를 맛보았습니다. 원래는 로건 써클 (Logan Circle)에 있는 West Elm과 Slipstream을 가려고 했지만, Shaw 지역에 평점이 좋은 샌드위치가게가 보여 잠시 들렸습니다. 이 샌드위치 가게 이름은 SUNdeVICH입니다. 아마도 발음이 썬데비치인거 같은데요. 어떤 뜻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벽화로 이렇게 SUNdeVICH 가게 안내판을 만들었네요. 상당히 아이디어가 좋은거 같아요. 저 아래 화살표로 그려진 표시판도 벽화에요. 마치 실제 표시판 같죠?ㅎㅎ SUNdeVICH는 매우 허름해 보여요. 이런 곳에 어떻게 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어울리지 않는 곳에 이 샌드위치 가게가 있어요. 12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
저번 주 이스터 마켓에 놀러갔는데요. 망한 크라제 버거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ㅠ 옛날 유학준비시절 해커스 학원을 다닐 때 종종 그 옆에 있는 크라제 버거를 먹었거든요. 근데 미국에서 진출한다 뭐한다고 하더니ㅠ 망했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이렇게 망한 사진을 보게 되네요 ㅠ 트레이더 조 말고 MOM 이라고 올가닉 그로셔리 스토어가 있는데요. 거기에 갔더니, 순자 김치를 팔길래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ㅎ 물론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뭔가 미국인 입맛에 맞게 아메리칸나이즈 했겠죠? 인터넷에 코스트코에 삼겹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기만 했는데, 드디어 제가 살고 있는 메릴랜드 주에도 삼겹살이 들어오기 시작했네요. 사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Lodge 철판에 구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역시 돼지..
2015/08/27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1 1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후기 2015/08/28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2 1일차 맨해튼 돈까스 전문점, 가츠하마 (Katsu-Hama) 2015/09/01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뉴욕여행 #03 1일차 맨해튼 최고의 아이스크림 가게 (Sundaes and Cones) 2015/09/03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4 2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루프 탑(옥상) 투어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에서 루프탑 (옥상)투어를 한 후 저희는 어제 밤에 예약을 했던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뉴욕에는 레스토랑 윅이라고 해서 평상시 비싸서 가지 못하는..
조지타운에 도착한 후 배가 고파 근처에 보이는 햄버거 집을 들렀습니다. 대충 내부 인터리어를 보니, 맛있는 햄버거집처럼 느껴져서 처음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총 2층되어 있는데요. 일층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고, 픽업을 하고, 이층에 올라가서 햄버거를 먹습니다. 저 사람이 이 햄버거가게 주인인가봐요ㅋ 이층의 모습입니다. 미국 음식점답게 온통 티비에서는 스포츠를 틀어주네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ㅠ 저는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이렇게 세트로 시켰는데요. 일층에서 소스가 다섯종류가 있어서 한번 다 가지고 와봤습니다. 다른 건 특색이 없었는데요. 망고소스가 상당히 특색이 있더군요. 감자튀김에 망고 소스를 찍어먹어보니 뭔가 맛이 색다르더군요. 결국 저는 캐첩에 그냥 찍어..
제 친구가 워싱턴 디씨에 놀러오면서 워싱턴 디씨를 같이 구경을 했습니다. 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프니,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원래는 Shake Shack 버거를 먹으려고 했지만, 줄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지중해 음식을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지중해 먹어보는 거라 약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지중해 음식을 파는 곳은 체인점같이 보이는 roti Mediterranean grill 이었습니다. 주문은 Chipotle 처럼 옆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하나씩 하나씩 선택하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빵이고, 이건 공짜로 줍니다. 그리고 쌀하고, 치킨, 양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