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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작년 8월(2016년)에 샌디에고에서 컨퍼런스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컨퍼런스가 열렸던 호텔은 맨체스터그랜드하얏트였어요. 샌디에고 공항에서 우버를타고 호텔까지 10-15분정도 걸렸습니다. 샌디에고 공항에서 우버를 탈려면 짐을 다 찾고 나와서, 2층(야외)으로 올라가면 UBER 정거장이 있더라구요. 위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공항이라 그리 멀지도 않고, 가스램프쿼터도 걸어서 갈 수 있고,씨포트빌리지도 옆에 있고 주변에 호텔들도 많이 있었어요. 예전에 샌디에고 갔을때는 차를 렌트해서 올드타운 근처에 숙소가 있었는데이번에는 컨퍼런스때문에 바쁘기도했고 아내는 걸어서 근처만 구경한다고해서샌디에고에서는 마지막날 하루만 자동차 렌트를 했습니다. 호텔은 굉장히 큰 호텔이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파티도 많고, 정신없더라구..
디씨,메릴랜드,노바지역에도 Shake Shack Burger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냥 간편하게 쉑쉑이라고 쓸게요! ㅋㅋㅋ버지니아에 Tysons Corner에 쇼핑을하러가면 후다닥 먹기 좋은 곳이 쉑쉑이에요. 치킨쉑($6.29치킨버거)은 그냥 평범해요. 한국 치킨버거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미국에 와서 한국만큼 맛있는 치킨버거들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쉑버거 싱글($5.29)도 괜찮아요. 마지막에 사진은 판다익스프레스랑 같이 사서 저녁으로 먹은적도 있네요. 쉑쉑은 처음에 먹었을 때처럼 맛있다 이런 생각은 ...점점들지 않구요. 서부에 인앤아웃이랑 비교하면 저희는 인앤아웃이 더 맛있어요. 가격대비 인앤아웃이 짱인 것 같아요^^
친구가 디씨에 놀러왔을 때 백악관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갔습니다. 백악관에서 12분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David Chang이라는 쉐프가 뉴욕에서 유명한 모모푸쿠 누들바, 쌈바, 밀크바등등을 히트치면서엄청 난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D.C.에도 생겼어요. City Center D.C.에 위치해서 CCDC인가 봅니다 ㅋㅋ런치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가서 그런지 매우 한산했습니다. 앞쪽으로는 bar도 있었던 것 같아요. Pork Ramen($17)과 Shrimp Buns($13)를 시켰어요. 라멘은 엄청 맛있거나 그러진 않았고 쉬림프번은 괜찮았어요. 하얀빵이 맛있었어요 ㅋㅋㅋ라멘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옆에 혼자 온 남자손님은 두그릇 드시더라구요 ㅋㅋ바로옆에 밀크바도 있어요. 식사를 하고 디저트를 주문하면 ..
가끔 락빌에 가면 The Habit Burger Grill나 Smash Burger 먹으러가는데요. 두곳 다 멀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사진 정말 못찍었네요;; 저희는 #1 Original Charburger($7.4)를 시켰어요. 프라이랑 음료를 하나 줘요. 그리고 Charburger ($3.45)를 추가했어요. http://www.fastfoodmenuprices.com/the-habit-burger-prices/(정확한 가격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했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요.)해빗버거는 몇년전에 미국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거에 뽑힌적도 있다고 합니다.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샐러드도 많이 주문하는 것 같고, 언니언링도 맛있어보였습니다. 다음은 스매쉬버거에요. 아마 Create your own bu..
저녁시간 늦게 돌아다니다가 출출해져서 라멘을 먹기로했어요. 요즘에 Logan Circle, U street 쪽이 핫한 곳이 많이 생기는데 이곳도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보였습니다. 사뽀로 스타일 라멘이라고하고 라멘 가격은 대부분 13불 전후였어요. 토핑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Bar에 사람도 많았고, 에피타이져처럼 조그맣게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있었어요. 저희는 둘다 소유라멘을 시켰던 것 같아요. 음식맛은 개인적으론 5점만점에 3점정도? 저한테는 역시나 좀 자극적이었고 짰어요. 그리고 테이블이 너무 불안해서 ㅋㅋㅋ불편하더라구요. 디씨에 다이카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항상 붐빈다고해서 가본적이 없어요. 기회가되면 다이카야 가봐야겠어요.
Toby's Estate Coffee는 맨하탄에도 있고 브루클린에도 있습니다. 작년 6월에 (2016년) 친구가 뉴욕에 온김에 브루클린을 같이 갔다가 들려봤습니다.날씨가 좋아서 근처에 이것저것 축제도 많이하고 있었습니다6월이었는데 강가 근처는 추웠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궁금했던 Toby's Estate로!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팔뻗고 공중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요 ㅋㅋ)안에서 직접 로스팅도하고,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바리스타도 다 친절해요. 영화 "인턴" 촬영지라고 했는데 어떤 장면인지는 기억이안나요. 저희는 아이스라떼만 두잔 마시고 나왔는데 다음에가면 다른 메뉴도 마셔보고싶고 아보카도 토스트도 맛있어보이던데..ㅋㅋ또 가야겠네요^^
작년 여름에 센터빌에 갔다가 장도보고 비비큐도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어요.노바, 디씨, 메릴랜드 근처에 유명한 한국식 치킨집은 거의 다 다녀온 것 같아요 ㅋㅋㅋ한국 비비큐랑 비쥬얼은 같죠? 저희는 항상 반반을 주문합니다. 치킨이 밑간이 좀 골고루 안된 느낌이었어요. 어떤 조각은 너무 짜고 어떤 조각은 괜찮고. 바삭바삭한 것은 좋았어요. 가격은 tax까지 23.21 이었습니다. 치맥하러 온 사람들도 많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러운 한국치킨집은 처갓집이에요 ㅋㅋ처갓집은 다음에 포스팅해볼게요.
오랜만에 워싱턴디씨 맛집입니다.Blue Duck Tavern은 2016년에 미슐랭 가이드가 처음으로 D.C.에 상륙(?)했는데 (2016년에 시작한게 더 신기. 훨씬 예전부터 있었던 줄 알았는데)그때 원스타를 받은 파크하얏트 안의 레스토랑입니다. West end (조지타운 바로 옆)에 있는데 근처에 Park Hyatt, Westin, Fairmont 등등 좋은호텔 밀집지역 ㅋㅋㅋ입니다. Washingtonian 매거진에서 100 very best restaurants에도 뽑혔다고하고 오바마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보냈다고도하고오리가 귀엽죠?레스토랑 문도 까매서 이뻐요. 이쪽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파크하얏트로 들어가도되요.식전빵입니다. 그냥 빵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좀 짰어요. Four Seasons에 있는 Bo..
메릴랜드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스시랑 롤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인이 한국분이신 것 같고, 갈때마다 항상 대기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구요. 평점도 꽤 놓아요. 디씨안에도 괜찮은 스시집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랑 가면 사시미랑 스시가있는 boat를 시키기도 하고(boat시키면 스끼다시도 나와요)몇개의 스시랑 롤만 시켜서 맛보기도 합니다. 몇년전에 점심시간에 런치뷔페를 한번 갔었는데, 런치 끝나기 직전에 들어갔는데; 맛있게 먹고왔어요. (가격도 엄청 저렴했어요. 10불 좀 넘었던 듯)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는 않지만다녀오는 길에 한국마트에서 장을 보고오기도 합니다. ㅋㅋ차 막히지 않은 시간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샌디에고에서 자동차를 타고 LA로 올라가는 길에 예쁜 Beach들이 꽤 많습니다. 저희는 Del Mar Beach와 Laguna Beach를 들려서 LA로 갔는데요.Laguna Beach에 Slapfish라는 곳을 좋아합니다. 몇년전에 겨울에 샌디에고를 갔을 때도 그곳에서 음식을 사러갔었고작년 여름에 갔을 때도 그때 기억이 좋아서 날씨도 좋으니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해산물요리 전문식당입니다.저희는 랍스터롤, 쉬림프롤, 클램차우더수프, 피쉬타코를 시켜봤었는데요.클램차우더스프는 별로에요. 랍스터롤, 쉬림프롤, 피쉬타코가 더 맛있었어요.slapfish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런던에도 있고, 곧 한국에도 들어가나보군요 ㅋㅋㅋ정말 요즘 한국에 안들어오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이곳저곳 많으니 한번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