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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D.C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쉐프인 Jose Andres의 식당입니다. 저희는 베데스타에 있는 곳에 갔는데요. 워싱턴디씨, 메릴랜드 베데스타, 버지니아 크리스탈시티 등에도 매장이 있어요. 찾아보니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호텔 안에도 있네요. 친구랑 주말에 처음가서 상그리아 한잔이랑 Tapas 메뉴 몇개 시키고 왔는데 며칠 후에 남편이랑 저도 함께 갔습니다. 상그리아도 맛있고, 올리브유에 마늘을 넣어서 빵이랑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올리브유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간단한 메뉴 사진이에요. 빠에야같은 경우에는 미리 주문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처음 갔을 때랑 두번째 갔을 때 둘 다 오징어튀김이랑 문어요리는 시켰는데요. 두번째 갔을때가 양이 조금 더 작았어요 ㅋㅋ맛있는 오징어튀김과 문어요리. 제일 위에 사진..
지난 주말에는 친구와 Daikaya라는 일본식 라면 집에 다녀왔습니다. 워싱턴디씨에서 제일 유명하고, 평점도 좋은 곳이라서 토요일 저녁에 한참 기다려야하지만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6시 45분 정도였는데 1시간 반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하더군요. 이름을 올려놓고, 자리가 나면 문자를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근처 까페에서 (compass coffee) 시간을 떼우다가 8시쯤 가보니 바로 자리를 안내해줬어요. 두명이라 그냥 bar에 앉았습니다. 내부는 작은 편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습니다.싱싱해 보이는 생면이 있고, 바로 뒤에서 국물을 떠주면 라면 옆에 있는 분들이토핑을 넣어서 바로바로 줘요. 아쉬운 점은, 앞에서 라면넣고, 토핑 넣으시는 분이그냥 맨손으로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저희가 스시를 먹고 싶을 때는 주로 메릴랜드 유라쿠를 가는데 버지니아에 있는 가족들이랑 만날 때는 가끔 가보자식당에 갑니다. 지금까지 두세번 정도 가봤어요. 스끼다시가 이것저것 나오는 전형적인 한국 횟집이에요 ㅋㅋㅋ어른 4명이서 가면 회정식이랑, 전골을 시켰어요.양은 푸짐하고 맛도 괜찮아요. 엄청 퀄리티가 좋은 곳은 아니에요. 부담없이 가기 좋은 곳이에요. 이곳은 회덮밥이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회덮밥을 시켜볼려구요. 저녁시간에 가면 사람도 많고, 인기도 좋은 것 같아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메릴랜드에는 베데스타랑 실버스프링 두 곳에 있는데 저희는 실버스프링이 조금 더 맛있었어요. 따뜻한 식전빵에피타이저로 시킨 깔라마리! 양도 많고 맛있어요.남편은 페투치니 알프레도($16)를 제일 좋아해요. 위에 치킨까스처럼 올려져 있어서 맛있다고 ㅋㅋㅋ마지막 사진은 라자냐에요. 와이프는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시키는데 다 맛있다고해요. 대체로 맛있다고 ^^ 가격도 적당하고, 사진 올리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조만간 다시 가야겠어요.
뉴욕에서 한식을 먹을때는 주로 한인타운에 갔었는데 만족한적이 별로 없습니다. 음식도 그냥 그렇고, 가격은 비싼편이고, 그리 위생적인것처럼 보이지도 않았거든요. 이번 여행에는 Atoboy와 Her names is Han 두 곳을 가보았습니다. Atoboy는 저녁시간에 갔었구요. Her name is Han은 런치시간에 갔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보통 한식당처럼 바베큐하는 냄새가 가득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점심에는 카드를 받지 않고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해요. 대신 텍스를 빼주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ㅋ저희는 에피타이저로 양념반후라이드반 치킨이랑 카츠플래터, 고추장목살 직화구이 밥상을 시켰어요. 다른 메뉴도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고추장 목살 직화구이 밥상이었어요...
뉴욕에 맛있는 햄버거 집이 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한번 찾아가서 맛을 보았습니다. 이름은 우마미 버거이고, 브룩필드 플레이스 (Brookfield Place)에 있습니다. 브룩필드 플레이스는 월드트레이드 센터 바로 옆에 있고, 새로 지어진 몰입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직장인이 많다보니, 이곳에도 푸드 코트가 있는데, 여기에 우마미 버거가 있습니다.브룩필드 플레이스에 있는 우마미 버거는 로컬 햄버거 집은 아니고,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입니다. 엘에이에서 2009년에 오픈한 우마미 버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서 전미에 가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줄을 길게 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줄이 짧아서 금방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화질이 좋지 않아, 메뉴가 다 보..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Atoboy로 갔습니다. 아내가 뉴욕에가면 제일 가고싶다고 했던 곳이에요. 요즘에 핫한 곳이라고 합니다. ㅋㅋㅋ한국에서 유명한 정식당에서 일하셨던 쉐프가 오픈했다고 합니다. 예약도 하지 못했고 배도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천천히 갔습니다. 퓨전 한식 집이고 세가지 메뉴 중에서 각각 하나씩 선택해 총 세개의 음식을 한사람이 고를 수 있습니다. 반찬을 타파스 개념으로 내어주는 곳입니다. 먼저 김부각을 주시더라구요. 그릇도 이쁩니다. 첫번째로 나온 추천해주신 메뉴 sugar snap pea와 beef tartare입니다. Beef tartare가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Squid와 Sunchoke입니다. 오징어를 좋아해서 야심차게 아내가 골랐는데 저는 ..
DoubleTree by Hilton Hotel in Chelsea NYC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은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이 메모리얼데이입니다. 메모리얼데이이고 연휴라서 당연히 호텔이 비쌀 줄 알고 메모리얼 데이를 피할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른날보다 메모리얼 데이가 좀 더 저렴했습니다. 실제로 뉴욕에 갔을 때도 연휴라서 그런지 뉴욕은 은근 한산하였습니다. 저는 힐튼 다이아먼드이기 때문에 조식과 방업그레이드를 받습니다. 이 유혹때문에 저는 왠만하면 힐튼에서 잘려고 노력합니다.검색을 해보니, 더블트리 바이 힐튼 인 첼시 호텔이 가장 저렴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을 다 하고보니,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다른 웹싸이트에서 파는 걸 발견하고 바로 BRG (Best R..
어제는 메트로를타고 D.C.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메트로스테이션 주차가 무료이므로, 차를 세워놓고 갔어요. D.C.는 주차가 힘들어서 메트로타고 가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특히 이번주는 Memorial Day Weekend라 관광객이 더 많이 몰렸습니다. 어제 D.C.나들이는 Old Ebbitt Grill에서 식사를하고, 아메리칸히스토리뮤지엄에 가보는게 목적이었습니다. Old Ebbitt Grill은 백악관이랑 가깝고, yelp나 google 평점도 꽤 높아요. 아메리칸레스토랑인데 주변 사람들도 맛있게 먹었다고하고, 디씨사는 동안 한번쯤은 가보고싶었어요. 토요일 오후 2시 반쯤 갔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희는 bar에서 먹겠다고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술은 잘 못마시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합니..
LA에 갔을 때 다녀온 Eggslut과 G&B Cofee입니다. 둘다 Grand Central Market에 위치해있어요. 가기 전날 밤에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마켓안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넓었어요. Eggslut은 줄이 생각보다 길었는데 그래도 빨리 빨리 빠지더라구요. Eggslut은 저희가 아주 오래전부터 한번 가봐야지했던 곳이어서 기대가 컸었어요. 저희는 Fairfax랑 Gaucho를 시켰던 것 같아요. 맛은 기대한만큼 무지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은 정도였어요. 쥬스랑 스크램블에그랑 노랑노랑한게 귀엽네요. 마켓안을 구경하고 G&B Coffee가서 아이스라떼 하나 사고 나왔어요. 작년 8월 (2016년)에 가서 메뉴가 august라고 써있네요. G&B Coffee의 바리스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