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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저희가 뉴욕에 가면 꼭 들리는 French Bakery입니다. (뉴욕에 가는 사람들한테 추천도 해주고요. )구글이랑 yelp 평점, 리뷰도 참 좋아요. 로컬빵집인 줄 알았는데 프랑스나, 영국, 독일, 스위스 등등에 있고 미국에는 아직 뉴욕 맨하탄 한 곳에만 있습니다. 가게는 조그맣지만 커다란 유리창으로 보이는 맛난 것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아요. ㅋㅋㅋ들어가면 멋진 샹들리에가 있구요. 이 빵집의 상징인가봐요. 대표적인 메뉴는 머랭인데요. 저희한테는 좀 달아요. 저희는 브리오슈를 추천합니다. 샘플만 봐도 맛있음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ㅋㅋ이곳에서 따뜻한 브리오슈 (초콜렛이든 어떤맛이든 다 좋아요)를 사서 High Line으로 가서 먹으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빵은 정말 불란서빵이 최고인것 같아요 ㅋ..
주말에 가끔 버지니아에 한식을 먹으러갑니다. 지금 살고있는 곳이 버지니아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한국마트도 다녀오고, 한식도 먹고와요. 토속집은 근처에 순대국이 맛있는 토속촌이랑 이름이 햇갈려요. 일요일 12시쯤 가면 사람이 은근 많습니다. 12시에 갔다가 20분-30분 기다렸던 적이 있어서 11시 30분쯤 가니 그래도 자리가 넉넉하더라구요. 매일 10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문을 엽니다. 추천메뉴는 고등어구이와 파전입니다. 고등어구이를 시키면 된장찌개랑 청국장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청국장도 맛이 괜찮습니다. 다른 메뉴는 저희 입맛에는 조금 자극적이더라구요.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바로 맞은편에 뚜레주르가 있어서 토속집에서 밥먹고뚜레주르에서 디저트 먹는 코스를 좋아합니다. ㅋㅋㅋ버지니아 놀러오시면..
D.C.에 최근에 생긴 French Bakery입니다. Georgetown에 간김에 잠깐 들려서 커피한잔 마시고, 초콜렛 크롸상 하나 먹고왔어요. 다른빵들도 맛있어보이고 식사메뉴도 있어요. 다음에는 식사하러 가보려고해요. 근처에 American/holiday라는 이름도 예쁜 가게가 있어요. 인테리어 소품들이 괜찮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았던 날입니다. 조만간 또 나갔다와야겠어요.^^
존스홉킨스 근처에 있는 곳에서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볼티모어 나들이!근처에 할일이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BMA!특별전시 빼고는 입장도 무료3월말에 다녀왔는데 날씨도 좋았고, 캠퍼스에 꽃나무도 피고 엄청 신났다. 인상적이었던 그림들 몇가지 Rockwell Kent, Artist in Greenland Milton Avery, Interior with Flowers Horace Pippin, Shell Holes and Observation Balloon, Champagne Sector동화같은 Pippin의 그림. 서명도 귀여움이 가득 Georgia O'Keeffe, Pink Tulip와 드디어 익숙한 그림이다.ㅋㅋㅋ딱 3월이랑 4월 예쁜 봄느낌나는 Georgia O'Keeffe의 이..
오전에 Cave of the Winds 에서 미국 폭포 물을 직접 맞아보고, 오후에는 Maid of the Mist 배를 타고, 직접 캐나다 폭포의 물보라를 맞아보았습니다. 이제 캐나다로 넘어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방법은 레인보우 브릿지를 넘어가야 합니다. 한번 길에 들어서면 더이상 돌아오지 못하니,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서로 무비자 협정으로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 캐나다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로 넘어가는 건 매우 쉬운데, 미국으로 돌아오는 건 조금 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미국으로 다시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와, 저같은 경우는 학생이라. I-20 문서를 반드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다시 미국으로 입국을..
저번 포스트에서 Cave of the Winds (케이브 오브 더 윈즈)에서 미국쪽에 있는 American Falls (어메리칸 폴스)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을 해보았다면, 이제는 배를 타고 캐나다에 있는 호스슈 폴스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을 하고자 합니다. 폭포를 직접 맞는 건 아니고, 폭포 가까이가서 폭포의 물보라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체험입니다. 이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Maid of the Mist라는 배를 타야 합니다. 이 배는 캐나다에서도 운영하고, 미국에서도 운영합니다. 저희는 아직 캐나다 국경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Maid of the Mist를 탔습니다. 위의 보이는 폭포가 미국 폭포입니다. 미국쪽에서는 폭포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멋진 전경은 캐나다쪽에서 봐야합니다. 저..
페어몬트 산호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을 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한식을 못먹었는지, 저희는 부대찌개와 같은 얼큰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산호세 다운타운 근처에는 한국 음식점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산타 클라라 (Santa Clara) 지역에 한식 음식점이 많아서 거기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차가 없으니, 우버를 탔습니다. 우버에 처음 가입을 하는 사람들은 $20불까지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무료로 우버를 탈 수 있는 크리딧을 줍니다. 물론 한번만 적용되고, 두번째부터는 돈을 다 지불해야 합니다. 우버를 타고 15분 20분 정도 가니, 산타 클라라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부대찌개 잘하는 집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ㅠ) 가려고 했지만, 막상 앞에 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칼트레인을 타고 산호세역에 도착하여, 걸어서 한 15분 쯤 걸으니, 저희 4일동안 지낼 페어몬트 산호세 호텔 (Fairmont San Jose hotel)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텔 근처에 오니, 가로등에 애니메이션 행사하는 광고가 달려 있었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행사에 한번쯤 참가해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다를 코스튬입고 올텐데 그런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페어몬트 호텔 옆에는 산호세 예술 박물관이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나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페어몬트 호텔과 산호세 예술 박물관 사이에는 야자수로 둘러싸인 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름은 Circle of Palms Plaza 입니다...
출처: http://www.theus50.com/maryland/license.php 위의 사진을 보시면 메릴랜드 번호판 좌우 위쪽에 조그만한 숫자가 적힌 스티커가 보이실겁니다. 왼쪽에는 빨간색으로 8이라고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12라고 쓰여 있습니다. 왼쪽 스티커는 달 (Month)을 표시한 것이고, 오른쪽 스티커는 년도를 표시한 것입니다. 즉, 이 자동차 플레이트를 보면 2012년 8월까지 유효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메릴랜드는 2년마다 새로운 스티커를 받아서 붙어야 합니다. 즉, 다시 말해 2년마차 세금을 내고, 자동차 등록을 계속 리뉴얼 (Renewal) 해야합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인터넷으로 세금을 내고, 우편으로 저 스티커를 받는 것입니다. 타주는 플레이트 리뉴얼할 때 인스펙션을 받아야 ..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다하고, 컨퍼런스때문에 산호세로 내려와야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산호세에 내려가는 방법은 칼트레인 (Caltrain) 입니다. 칼트레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호세까지 운행하는 통근용 기차입니다. 저희가 머물었던 하얏트 레전시 SFO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칼트레인 역은 브로드웨이여서, 저희는 15분 정도 걸어서 브로드웨이 기차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칼트레인 기차역이라서 역사도 있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간이역처럼 보였습니다. 승차권을 살 수 있는 티켓머신이 있습니다. 여기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위치의 존 넘버를 찾아서 표를 구매할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존 2 에서 존 4까지 가격은 7.5불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듯합니다. 시간은 대략 한시간이어서 엄청 빠른건 아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