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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2일차,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 (Maid of the Mist)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2일차,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 (Maid of the Mist)

김뭍은 유학생 2016. 7. 28. 10:49

저번 포스트에서 Cave of the Winds (케이브 오브 더 윈즈)에서 미국쪽에 있는 American Falls (어메리칸 폴스)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을 해보았다면, 이제는 배를 타고 캐나다에 있는 호스슈 폴스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을 하고자 합니다.


폭포를 직접 맞는 건 아니고, 폭포 가까이가서 폭포의 물보라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체험입니다. 이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Maid of the Mist라는 배를 타야 합니다. 이 배는 캐나다에서도 운영하고, 미국에서도 운영합니다. 저희는 아직 캐나다 국경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Maid of the Mist를 탔습니다.



위의 보이는 폭포가 미국 폭포입니다. 미국쪽에서는 폭포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멋진 전경은 캐나다쪽에서 봐야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캐나다쪽에 있는 호텔들입니다. 뷰가 좋아서 호텔은 다 캐나다쪽에 있습니다.



저 빨간 배가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Maid of Mist (메이드 오브 미스트) 입니다.  우비색깔로 어느 나라에서 운영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캐나다이고, 파란색은 미국입니다.



제가 2015년 8월에 갔었는데요. 이때는 가격이 성인당 17불이었네요. 아마도 가격은 좀 더 올라겠죠?



표를 사고, 이 게이트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케이트를 통해서 경사진 곳을 올라가면, 이렇게 높은 위치에서 미국 폭포, 캐나다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밑에 보이는 파란색 우비를 입은 사람들은 배를 다 타고 내리고 미국 폭포를 구경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다른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는 더 같기도 하고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



반대편을 보면, 미국 국경과 캐나다 국경이 맞주보고 있는 Rainbow Bridge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가운데가 국경이고, 저기를 넘어가면, 캐나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 밑에 보이는 파란색 우비를 입은 사람들이 배를 탑승중입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높다보니,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저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배에 탑승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우비를 받아서 입고, 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전에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던 곳이 얼마나 높으냐면은 위의 사진을 보면 실감을 하실 것입니다. 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올라가는지 이해가 좀 되시죠?ㅎㅎ



저희가 도착하였을때는 이미 배 한대다 출발했습니다. 저 반대편에 빨간색이 보이는 곳이 캐나다쪽이고,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Maid of the Mist 입니다.



드디어 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가서 직접 물보라를 받으러 갑니다. 배틀 탈 때 제일 좋은 명당은 2층에 왼쪽아니면 오른쪽입니다.  왼쪽은 처음 지나가면서 미국 폭포를 보고 가서 캐나다 폭포를 보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래서 뱃머리 2층 왼쪽이 가장 명당인거 같습니다.


폭포 가까이 가면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제 카메라를 꺼내지 못하고 그냥 샤오미 액션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미국 폭포사진입니다.



미국 폭포를 지나고, 조금 더 가면 캐나다 폭포가 나옵니다. 캐나다 폭포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물보라도 없고 해서 제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캐나다 폭포입니다. 가운 물기둥 같은 것이 물보라입니다.



드디어 나이아가라 폭포 최고의 장관인 캐나다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물보라가 너무 심해서 마치 비가 오는듯합니다. 그리고 물 파도가 심해서 배가 많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 폭포가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체험중 하나입니다.


결론: 무조건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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