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페어몬트 산호세 호텔 (Fairmont San Jose Hotel) 숙박

샌프란시스코에서 칼트레인을 타고 산호세역에 도착하여, 걸어서 한 15분 쯤 걸으니, 저희 4일동안 지낼 페어몬트 산호세 호텔 (Fairmont San Jose hotel)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텔 근처에 오니, 가로등에 애니메이션 행사하는 광고가 달려 있었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행사에 한번쯤 참가해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다를 코스튬입고 올텐데 그런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페어몬트 호텔 옆에는 산호세 예술 박물관이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나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페어몬트 호텔과 산호세 예술 박물관 사이에는 야자수로 둘러싸인 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름은 Circle of Palms Plaza 입니다. 예전에 (1849년 부터 1851년까지) 이 곳이 캘리포니아 최초의 주도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가운데 캘리포니아 씰을 놓고, 그 주위로 야자수를 심어 놓은 것입니다.

가까히 가면 이렇게 가운데 캘리포니아 씰이 있습니다.

드디어 페어몬트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호텔은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어서 어디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로비에 차를 타고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우버나 택시를 타고 내리기 용이합니다.

입구에 있는 카펫에 페어몬트 산호세 호텔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이 곳을 지나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를 방을 South Wing 을 선택하였기때문에 지금 본 건물이 아닌 바로 옆에 있는 건물로 이동해야했습니다.

페어몬트 호텔 다른 별관의 로비모습입니다. 럭셔리 호텔답게 로비도 삐까뻔적합니다. ㅎㅎ 물론 예전에 싱가폴 신혼여행때 세인트 레지스보다는 럭셔리함이 좀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럭셔리 해보입니다.

방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Keurig 커피 머신이 있습니다.

티비 캐비넷을 열어보니, 아래 과자, 음료수, 술등이 있었습니다. 근데 안내표시판을 읽어보니, 어떤 물건이든지 꺼내거나 움직이면 돈을 지불해야된다고 써 있습니다. 저희는 겁이 나서 아예 근처가 가지도 않았습니다.

욕실로 가보았습니다. 화장실 세면대도 깔끔하고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여기 어메니티가 생각보다 괜찮은 브랜드라고 제 아내가 말하더군요.

여기 호텔은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있어서 샤워하고 그러는데 편리했습니다.

결론: 페어몬트 호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