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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과 음식/캘리포니아

[샌디에고]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

김뭍은 유학생 2017. 5. 18. 12:34

작년 8월(2016년)에 샌디에고에서 컨퍼런스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가 열렸던 호텔은 맨체스터그랜드하얏트였어요. 

샌디에고 공항에서 우버를타고 호텔까지 10-15분정도 걸렸습니다. 

샌디에고 공항에서 우버를 탈려면 짐을 다 찾고 나와서, 

2층(야외)으로 올라가면 UBER 정거장이 있더라구요. 

위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공항이라 그리 멀지도 않고, 가스램프쿼터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씨포트빌리지도 옆에 있고 주변에 호텔들도 많이 있었어요. 

예전에 샌디에고 갔을때는 차를 렌트해서 올드타운 근처에 숙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컨퍼런스때문에 바쁘기도했고 아내는 걸어서 근처만 구경한다고해서

샌디에고에서는 마지막날 하루만 자동차 렌트를 했습니다. 

호텔은 굉장히 큰 호텔이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파티도 많고, 정신없더라구요. 

마지막날 체크아웃할 때 보니 사람들 진짜 많더라구요. 

방에 들어가니 물이 보이고, 방사이즈는 그냥 적당하더라구요. 

2박 3일 지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화장실 사진을 참...잘 못찍었네요 ㅠㅠ

어메니티는 보통 하얏트에서 많이 봤던 제품 같습니다. 

밖으로 수영장도 보이고, 캘리포니아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17층에 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갈매기도 날아왔네요 ㅋㅋ

귀엽더라구요. 

해지는 시간에 창밖을 구경하기도하고, 밤에 야경도 봤어요. 

밤에 라운지로 올라가면 야경을 볼 수 있다고해서 올라갔는데 

파티하던 사람들밖에 기억에 남은게 없네요 ㅠㅠ

호텔이 너무 커서 그런지 대체로 좀 어수선한 분위기에요. 

밤에 1시쯤 밖에 나가서 들어왔는데, 수건 좀 갖다달라고 했더니

갖다준다고하고 전달이 제대로 안됐나봐요. 

결국 밤에 수건을 못받았는데...이게 그랜드하얏트뉴욕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어요. 

좀 짜증나긴 했어요. 

큰 호텔이라서 바빠서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맨체스터 하얏트는 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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