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Coffee] 카페여행 - 로컬 아이스크림 & 커피 돌체짜 Dolcezza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워싱턴 디씨

[Coffee] 카페여행 - 로컬 아이스크림 & 커피 돌체짜 Dolcezza

김뭍은 유학생 2016. 4. 23. 06:23

 SUNdeVICH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뭔가 느낌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먹어야겠다는 셍각이 들었고, Logan Circle에 유명한 Slipstream 커피숍으로 향했죠. 하지만 Slipstream 바로 앞 인도는 공사중이었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치 Slipstream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Yelp보고 인근에 괜찮은 카페를 찾았고, 그래서 그쪽으로 향했어요. 




근처 카페로 가던 중, 우연히 위의 간판을 보게 되었어요. 스텀프타운 (stumptown) 커피를 판다고 광고를 하길래 안 들를 수가 없었어요. 그동안 제 아내는 스텀프타운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직 디씨에는 안들어왔서 그동안 못마시고 있었거든요.


스텀프타운 커피는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시작했고, 요즘 매우 핫한 커피집이에요. 하지만 미전국에 몇군데가 없는게 단점이에요. 포틀랜드 4군데, 시애틀 2군데, 뉴욕 2군데, 엘에이 한군데 이렇게 밖에 없어요. 이름값에 비해 정말 커피집이 별로 없죠? Peet's Coffee가 2015년 스텀프타운 커피를 인수를 했어요. 그래서 아마도 피츠 커피의 자금력으로 더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요. 물론 커피집이 아니더라도, 로스팅 커피빈등과 같은 걸로 판매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요.


Dolcelzza는 로컬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디씨에 5군데 있고요, 다른 두 곳은 베데스다와 페어펙스에 있어요. 여기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커피도 파는데요. 저 간판에서 말했던 것처럼 스텀프타운 커피를 가져다가 써요. 우리는 물론 젤라또 아이스크림보다는 커피에 더 관심이 있어서 들어갔긴 했지만요. ^^



디씨에서 매우 핫한 스트릿인 14th에 있어요. 입구 모습은 매우 고풍스러우면서 멋지게 만든거 같아요.



안에 들어가니, 가운데에 딱! 스텀프타운 커피를 쓴다라는 판을 걸어놨더군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뉴욕에서 로스팅을 해서 가져온다고 쓰여 있어요.




내부의 모습은 이래요. 저기 직원들이 보이는 곳에 가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주문을 하시면 되요.



바닥이 상당히 깔끔하고 이뻤어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테이블도 아담하면서도 내부의 인터리어와 어울렸어요.




시럽을 넣는 곳에 가니, 스텀프타운 커피를 판매도 같이 하고 있어요. 벽돌과 이런 장식이 어울리고, 이쁜거 같아요.


여기는 마찬가지로 라떼를 주문해서 먹어보니, 라떼가 부드럽고 괜찮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일하기도 좋아요. 물론 와이파이도 무료구요.


맛: 4 out of 5

인테리어: 4 out of 5

일하기 적합도: 3 out of 5 (하지만 자리는 많이 없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