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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카페여행 - 음식과 옷이 함께 있는 곳 Maketto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워싱턴 디씨

[Coffee] 카페여행 - 음식과 옷이 함께 있는 곳 Maketto

김뭍은 유학생 2016. 4. 21. 12:57

2016년 4월 17일 일요일 H Street에 있는 Maketto 이 일주년 행사로 음식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혹시나 마음에 다녀왔어요.



Maketto는 아시안 푸드도 팔고, 커피도 팔고, 옷도 팔고 하는 매우 복합적인 공간이에요.





일요일이라 스트릿 파킹이 무료였어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Maketto로 가는 길에 흑인 교회 옆을 지나가는데, 소울이 넘치는 음악을 부르더군요. ㅎㅎ



가는 길에, 벽화에 해골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드디어 Maketto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일주년이어서 그런지 가게 입구안에서 아이스크림과 빵을 팔고 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무료로 주는 이벤트인 줄 알고, 공짜냐고 물어보니, 7불이라고 하더군요. ㅎ 그래서 안먹었어요 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총 두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일층은 옷을 파는 곳이고, 이층은 카페가 있어요.



바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오니, 벽화가 있던데 일본사람을 묘사했네요. 좀 웃긴 모습이라서 찍어보았어요.



이층에서 내려 일층을 바라보니, 랩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일주년 행사라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음악과 랩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소셜을 하고 있어요.



이층 카페로 갔어요. 카페 메뉴에요. 라떼가 5불인데 너무 비싼거 같아요. 여기에 택스까지 내면 5.5불이 됩니다. 사실 이 커피빈을 가지고 있는 곳은 메릴랜드에 있는데요. 여기 본점도 이정도까지 안 비싸거든요.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완전 별루에요.



제가 말한 메릴랜드에서 있는 카페에서 로스팅된 커피빈을 가지고 와요. 메릴랜드 하얏츠빌에 있는 카페인데요. 여기도 요즘 막 뜨는 핫 카페중 하나이긴 해요. 커피맛도 있구요. 





카페의 전반적인 모습이에요. 여기는 커피뿐만 아니라, 술까지 파는 듯합니다. 아마도 밤이 되면 바로 변신해서 술을 파는 듯해요. 이건 전에 갔던. 콜로니 클럽 카페랑 비슷한거 같아요. 거기도 저녁이 되면 바로 변신하거든요.



여기는 로스팅한 커피빈도 팔아요.



이층 카페에는 이런 공간이 있어요. 그런데 커피뿐만 아니라, 음식도 먹어서 그리 깔끔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드디어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제 와이프는 라떼를 마셨어요. 맛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원두는 Vigilante에서 가지고 오는데, 맛은 Vigilante 보다 맛이 없네요. 그리고 양도 많이 적어요.



여기는 교자도 팔고, 국수도 팔고 그래요. Bao는 뭔지 몰라서 제가 구글링해보니, 찐빵같은 걸로 보여요. 



여기는 일층 식당인데요. 여기에서 아마도 음식을 주문하고 먹을 수 있을 듯해요.



일층에서 식당은 안쪽에 있고, 옷과 신발은 일층에서 파고 있어요. 


한가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카페, 옷가게, 신발가게, 악세서리 가게 등 여러가지을 하는 곳이라, 좀 정신없고 그래요. 다음부터는 그리 별로 가고 싶은 곳은 아닌거 같아요. 


맛: 2 out of 5

가격: 1 out of 5

일하기 적합도: 1 out of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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