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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학교에 저희 부부가 결혼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영문으로 된 혼인관계증명서 (Marriage Certificate)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공식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은 영문으로 번역을 한 후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에 처음이라 어떻게 공증을 받아야 하는 지 몰라서 제가 직접 영사관으로 전화해보았습니다. 먼저 혼인관계증명서를 뽑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바로 뽑을 수 있지만, 미국 영사관에서 신청을 하면 5일 걸린다고 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신청을 하고 팩스나 우편물로 받아오는 듯합니다. 아마도 공식문서이다 보니 택배로 받아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이번 비자 신청시 혼인관계증명서를 뽑아서 미국에 가지고 왔기때문에 번역만 해서 가지고 가면 공증을 받을 수 있..
2016/01/27 - [여행과 음식/동남아] - [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1 인천공항 칼 라운지 (KAL Lounge)2016/02/06 - [여행과 음식/동남아] - [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2 대한항공타고 말레를 거쳐 몰디브 파크 하얏트 가기 (1일차) 파크 하얏트 몰디브 리조트에서 제일 가까운 공항인 쿠두섬에서 내리면 말레 공항처럼 파크 하얏트 직원이 와서 픽업을 해줍니다. 골프 카트와 비슷한 차에 타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짐들을 다 카트에 싣습니다. 골프 카트를 타면서 도시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해줍니다. 이 섬은 물고기 가공으로 먹고 산다고 합니다. 보통 참치 (투나)가 제일 많이 잡히고, 수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까지 수출한다고 언급해주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
2016/01/27 - [여행과 음식/동남아] - [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1 인천공항 칼 라운지 (KAL Lounge) 원래는 칼라운지에서 나와서 면세점에서 알로에 젤을 사려고 했습니다. 몰디브에서 놀다보면 피부가 탈 것 같아서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0시가 되니 모든 면세점이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알로에는 공항오기전 하나 산 것으로 만족해야했어요 ㅠ 면세점들을 돌아다니면서 한번 타임랩스 모드로 찍어보았어요. 7번 게이트로 오니, 벌써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습니다. 저는 당연히 몰디브로 가는 비행기이니, 모든 사람들이 다 신혼부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혼부부보다는 다들 인도사람이나, 스리랑카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KE 473편은 인천에서 ..
한국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드디어 1월 31일 일요일 KE 93편 비행기를 타고 다시 미국에 돌아왔습니다. (물론 마일리지 35,000로 결제하고 탔지요 =)) 10시 15분 스케쥴된 비행기는 10시 39분 출발하였습니다. 이 항공편은 평균적으로 40분정도 늦는 걸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도 항상 늦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약간 늦게 20여분 정도 늦게 출발했지만, 예상시간 보다 한시간정도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분명히 30분 전부터 탑승을 시작했고, 예전에는 미국행 비행기는 탑승구앞에서 짐들을 안에 열어서 다시 확인하지만, 이제는 하지는 않죠, 그리고 보잉 777이라 보잉 747와 같은 큰 비행기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속 딜레이 보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제가 탔던 날..
저랑 저 아내는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신혼여행관련 포스트를 올릴려고 합니다. 그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용했던 칼 라운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의 아내는 모닝캄 회원이어서 2년동안 쓸 수 있는 칼 라운지 회원권 4장이 있었습니다. 칼 라운지는 본인을 포함 동승자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인천공항 칼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칼 라운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일등석 회원을 위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있고요. 다른 하는 제가 이용했던 프리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입니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프리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보다 훨씬 낫겠지만은 얼마나 더 좋은 지는 나중에 기회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한번 이용 포스트해보겠습니다. 칼 프리스티지 ..
이번 신혼여행(몰디브, 싱가폴, 홍콩)을 하고 저녁 6시 비행기 대한항공 홍콩 -> 인천/서울 행 KE602 비행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KE 602는 보잉 777-200 기종입니다. 총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신기하게도, 항로는 중국쪽이 아닌 대만쪽으로 날아갑니다. 상식적으로 중국쪽으로 가는게 제일 가까울꺼 같지만, 지구가 둥그니깐, 아마도 그 항로가 거리가 가장 짧아서 이리로 날아가는 거 같습니다. 홍콩 공항에서 터미널 16에서 탔습니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중국인 스튜어디스 많았고, 탑승자도 절반 이상 중국인으로 보였습니다. 터치식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다른 항공사에 비해 화면도 크고 터치도 잘 됬습니다. 비행기 탑승하는 동안,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하지만 그동안..
페이토 (Peyto) 강남 호텔은 정확히는 양재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강남에 있는 호텔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호텔스닷컴에서 세금까지 다 합쳐셔 $75 정도에 잤으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호텔에 사람도 항상 꽉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도 많이 있습니다.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쪽으로 걷다가 아웃백을 지나면 페이토 호텔이 나옵니다. 로비는 이렇게 작은 규모로 되어 있습니다. 저 앞에 외국인이 먼저 체크인을 하는군요. 방을 배정받아 받에 들어갔습니다. 침대는 다른 호텔과 비슷합니다. 이불과 베게가 푹신했습니다. 무료로 물병 2개를 줍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단점은 화장실에 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볼일을 볼 때가 제일 곤란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장점은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 마루바닥이..
제가 IHG 포인트가 좀 있기도 하고,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점이 을지로에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포인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포인트는 2만 포인트가 필요했습니다. 포인트가 아닌 돈을 내고 숙박하게 되면 세금전 120불 정도에 세금까지 하면 140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공식홈페이지 가격이구요. 만약에 호텔엔조이나 인터파크 호텔 싸이트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원화로 주무실수 있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입구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입니다. 여기에 가장 큰문제는 샴푸랑 바디워시였습니다. 샤워기 옆에 보이는 저 통이 샴푸랑 바디워시 일체형입니다. 그리고 린스도 없습니다. 모텔도 아니고, 호텔인데도 저렇게 싸구려 어메니티를 제공하는지 의아했습니다. 결국 저는 편의점에서 린스랑 바디워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그 근처, 청담동에 있는 알로프트 강남 호텔점을 다녀왔습니다. 알로프트 호텔은 SPG 호텔 계열이고, 럭셔리 호텔 W 호텔의 저렴한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미 미국에서 애리조나 투산, 뉴욕 버팔로 이렇게 두 번 알로프트에서 지냈는데요. 한국은 어떤가 궁금했습니다. 침대는 미국 알로프트랑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호텔의 전체적인 디자인도 미국 알로프트랑 비슷하더군요. 벽걸이 티비가 있는데 저렇게 안에 들어가 있으니, 뭔가 디자인적으로 이쁘고, 공간적으로 효율적인거 같더군요. 제가 배정받은 호텔은 한강이 보이는 더블 베드 룸이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밖을 보면 한강이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아파트가 있다보니, 아파트 안도 다 보이고, 아파트에..
저는 IHG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매년 무료숙박권을 하나 줍니다. 하얏트 카드도 마찬가지로 매년 무료 숙박권을 주지만, 카테고리 제한이 있어서 (카테고리 1-4만 가능) 파크 하얏트와 같은 상급 호텔무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IHG는 등급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IHG의 계열의 호텔중 가장 최상등급인 인터컨티넨탈을 무료로 이용이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무료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방안에서 찍은 문 입구 모습입니다. 색다른 점은 카펫 색깔이 초록색이라 뭔가 인조잔디 느낌 나면서, 촌스럽고 그러네요. 침대는 일반 호텔과 비슷하고, 엄청 더 좋다는 건 못 느꼈습니다. 침대옆에 쇼포와 작은 티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과일과 노트가 있더군요. 과일은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