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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제가 사는 곳에도 외출금지가 시행되고 있어서 2월에 잠시 중단했던 넷플릭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 달 더 무료로 보라고 이메일이 왔더라고요. 지난번에는 We bare bears, New girls, Schitt creek, You를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것은 You입니다. 시즌2 시작해야하는데 지금 다른 거 보느라 아직 시작하지 못했어요. 3월에 본 재미있는 넷플릭스 몇 개를 소개합니다. 1. Love is Blind 한달(?)정도 아무튼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모르는 누군가와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조건하에 참여자들은 pods에서 생활하게됩니다. 남녀가 얼굴을 보지않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끌리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결혼을 약속하고 프로포즈를 하면서 처음으로 서로 만나게 됩니다. pod..
뉴욕에 가면 새로 생긴 까페를 가기도 하고 예전에 갔던 곳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곳을 가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Ralph Coffee에 다녀왔어요. 중간에 한번 문을 닫았는데 이제는 맨하탄 안에 두 군데 매장과 록펠러센터 쪽에 작은 팝업 매장을 운영하더라고요. 먼저 지난 11월말에 지나갔던 록펠러센터 쪽 팝업 사진입니다. 겨울이었고 크리스마스 전이라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줄이 길어서 아무것도 못마시고 사람에 치여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은 5번가 (5th ave) 20,21번 street 사이에 있고 클럽모나코 매장 안에 있어요. 다른 한 곳은 메디슨에비뉴에 있습니다.
시애틀에 잠시 다녀왔는데요. 워낙 아마존이 큰 회사이니 도시 곳곳에서 아마존 관련 상점이나 오피스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몇년 전 갔을 때보다 훨씬 도시가 커진 느낌이고, 아마존 오피스가 굉장히 많이 생겼더라구요. 간김에 amazon go에 처음으로 가봤어요. amazon go는 아마존앱에서 amazon go 바코드를 스캔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니 물건들이 있는 선반과 냉장고 위로 카메라가 엄청 많더라구요. 물건을 꺼내고 그냥 나오면 되는데 인건비가 안들어서인가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개개인이 아마존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한사람만 있으면 여러명이 같이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한명씩 스캔을 해야하긴 하지만 동일한 아이디로 계속 스캔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도시에는 amaz..
최근에 잠시 밴쿠버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요. 맛있게 먹은 돈까스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Saku라는 곳이에요. 밴쿠버에 짧게 다녀왔는데도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일등은 관자였습니다. 치킨과 로쓰까스도 맛있었고요. 히레보다는 로쓰가 더 맛있었어요. 샐러드와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샐러드드레싱이 참 맛있었어요. 밴쿠버를 가서 느낀 점은 맛있는 식당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하와이에서 먹은 돈까쓰가 지금까지 1위였는데 ㅋㅋㅋ여기도 1등입니다. 밴쿠버 가면 또 들릴 것 같아요.
미국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여행 시 생각나는 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보통은 carry-on과 개인 짐 (백팩, 핸드백, gourment bag)은 무료로 들고 들어갈 수 있지만 요금에 따라 carry-on을 허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확인하세요! 2. 체크인백을 온라인으로 비행기표 구매할 때 미리 구매하면 공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항공사들이 있습니다. 보통 50lb의 체크인백은 $30불 정도입니다. 3.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올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합니다. 예를 들어 밴쿠버-미네아폴리스-워싱턴 디씨 노선인 경우 밴쿠버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합니다. 밀라노 - 토론토 - 뉴욕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인 경우 토론토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합니다. 캐나다에 방문 할 경우, 심지어 경..
다이슨 V6 앱솔루트를 2016년 말 아니면 2017년에 샀어요. 그동안 잘 썼는데 갑자기 윙윙 소리만 끊기면서 나는 거예요. 배터리가 다 됐을 만도 해서 배터리를 이베이와 아마존에서 주문했어요. 배터리 교체는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게 고쳐지지 않길래 저는 물로 헹구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그냥 대충 물로 헹궜었어요. 그런데.... 저 안에 먼지가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완전히 분리해서 씼었어요. 통도 다 먼지 털면서 닦구요. 물로 닦을 수 있는 부분은 다 탈탈 털면서 닦았습니다. 이젠 잘되더라구요. 혹시 필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셨다면 꼭 해보세요!
오하우에서 맛있게 먹었던 곳을 소개합니다. The Pig and the Lady라는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데요. 예정은 그 곳에가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식당에 도착하니 그날 하루 공사중이더라구요.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맛있는 곳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Maguro Brothers가 식당이름이고요. Kekaulike Market안에 있고 아주 작아요. 테이블도 3-4개 정도 됩니다. 순서대로 주문을 받고 to go 할수도 있고, 식당에 기다렸다가 앉아서 먹을수도 있어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메뉴도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yelp나 구글리뷰에서 찾으면 볼 수 있을거에요. 자리는 좁지만 후딱 먹고 나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현지인도 많이 오는 듯 했구요. 다음에 ..
올해부터는 틈틈히 매달 재밌게 보고 있는 넷플릭스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한동안 안봤었는데 며칠 전에 다시 신청을 했어요. 다시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아서 이번 달 추천 프로그램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구요. TV Shows 중에서 보고잇는 것 몇 개 추천합니다. 제 기준은 1. 가볍게 보기 좋은 것 2. 집안일 할 때 보기 좋은 것 3. 나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것 이렇습니다. ㅎㅎㅎ 네이티브가 아니니 어렵고 긴 것들은 자막 읽느라 초집중해서 봐야 해서 제외했습니다. 1. We Bare Bears 현재 넷플릭스에는 시즌3가 올라와있습니다. 진짜 귀엽고 재밌어요. ㅎㅎㅎ한국과 관련된 에피소드 보는 재미도 있구요 ㅎㅎ 그리고 실생활에서 쓸만한 표현이 꽤 많이 나와요. 에피소드가 10분정도 밖에 안..
처음 오하우에 갔을 때 맛있어서 두번째 갔을 때도 갔어요. 줄이 굉장히 길어요. 가자마자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항상 1시간 반정도는 기다려야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식당 앞에있는 벤치에 앉아서 일하면서 기다리는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다음에 하와이가도 들리게 될 것 같아요. 화요일은 쉬는 날이고 토, 일은 점심 저녁 영업합니다. 월,수,목,금은 4시부터 9시 30분까지해요.
락빌에 맛있는 빵집이 생겼다고 해서 근처에 간김에 가봤습니다. Japong Bakery인데요. 타이완 베이커리였어요. Japong 뜻이 빵을 먹는다라는 했던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메릴랜드에 맛있는 빵집이 많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었는데 기대가 컸습니다. 메릴랜드 사신다면 한번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식빵도 한봉지 사다가 먹었는데 한국 우유 식빵이랑 비슷하더라구요. 하얀 부분은 굉장히 부드러운데 테두리가 좋게말하면 굉장히 쫀득하고; 좀 단단했어요. 다음에 치즈케이크도 한번 더 사다먹고 다른것도 사다 먹어야겠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