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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4대 요리중 하나인 북경 오리, 영어로는 베이징 덕, 또는 페킹 덕. 페킹 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보통 베이징을 페킹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북경대도 베이징대라고 하지만, 페킹 대학교라고 합니다. 디씨 인근에 정확히 말하면 버지니아에 정말 유명한 베이징 덕 집이 있습니다. 저는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여기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예전에 예약하지 않고그냥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운이 좋게도 겨우 자리 하나 받아서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는 저는 무조건 시간을 예약하고 가서 먹습니다. 이 음식점의 입구입니다. 이 아줌마가 예약을 받고, 자리가 생기면 불러줍니다. 좀 무섭게 사진에 나왔지만,ㅋㅋ 실제로는 그렇게 무섭게 안보입니다. 저 할아버지도 기다리고 있..
디씨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조지타운 컵케익. 일년동안 디씨 인근에 살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그 유명한 조지타운 컵케잌 (Georgetown Cupcake) 집을 가보았습니다. 조지타운 컵케잌은 조지타운 대학앞에 있는 작은 규모의 가게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근데 로컬 주민보다는 다 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마치 관광객에게만 유명한 컵케잌집인가 생각이 들더군요. 디씨에 사는 사람들은 조지타운 컵케잌보다는 다른 어떤 컵케잌집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만 까먹었네요. 다음에 생각나는데로 다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걱정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없어서 돈을 내고 스트릿 파킹을 하였습니다. 물론 안쪽 주택지역으로 들어가면..
이번에 여자친구가 미국에 놀러오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조말론 캔들과 딥디크 캔들 두 개 사왔는데요. 향기가 너무 좋아서 여기에 적어보고자 합니다. 조 말론 캔들은 포장부터 이쁘네요. 포장을 열어보니, 검은 포장지가 조 말론 캔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번 산 조 말론 캔들의 향은 잉글리위 피어 & 프리지아 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포커스를 잘 못 잡아서 ㅠ 뚜껑에 그만 포커스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쁜 조 말론 라벨이 흐릿하게 보이네요 ㅠ 한번 불을 켜 보았습니다. 냄새가 정말 좋네요. 잉글리쉬 피어랑 프리지아 냄새가 이렇게 좋은 지 이 캔들을 켜서야 알게됬네요. 그동안 양키캔들이 짱이라고 생각하고 양키갠들을 이용했는데요. 이 캔들은 보고 양키캔들은 진짜 보급형 캔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캔..
이번에 여권이 거의 만료날짜가 다가워져서 디씨에 있는 영사관으로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러 갔습니다. 만료날짜가 일년안이라면 서류 작성없이 바로 발급을 새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을 한국에서 만들어져서 오기때문에 보통 3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보통여권 48매 10년짜리는 수수료가 53불입니다. 이 수수료 이외에도 여권사진을 한장 가지고 가야하는데요. 한국같으면 그냥 아무 사진관가서 여권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잖아요. 근데 제가 미국에서 5년가까이 살면서 사진관을 본적이 없어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CVS에 가면 바로 여권 사진을 찍고 출력해준다고 해서 제가 디씨에 있는 영사관을 가기 바로 직전에 여권 사진을 찍으러 CVS에 갔습니다. CV..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한국 음식점인 강촌에 다녀왔습니다. 강촌 음식점은 센터빌 롯데마트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한식/중식 팝니다. 그날 따라 중식이 땡겨서 저랑 제 여자친구는 짬뽕과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모두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근데 실제 맛을 보니, 면발이 맛이 없더군요. 한국에서 먹던 그런 짜장면과 짬봉이 면발이 아니라, 뭔가 스파게티같은 면발같았습니다. 차라리 메릴랜드에 있는 다래원이 더 훨씬 맛있고, 면발도 거기는 수타면이라 좀 더 쫄깃한 맛이 있어서 다래원으로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집중 다래원이 짱임 (물론 엘에이 코리안 타운 빼고)
2015/08/27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1 1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후기 호텔을 체크인 한 후 저녁을 먹을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갑자기 돈까스나 가츠돈이 먹고 싶어서 주위에 어디가 맛집인가 찾아보니, 블로그에서 가츠하마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옐프로 찾아보니, 별점도 3.5 정도라 이정도면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가츠하마를 선택하였습니다. 맨해튼에 보면 두개의 가츠하마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 제가 머물고 있는 호텔과 가까운 11E 47th st에 있는 가츠하마를 선택하였습니다. 가게 정문의 모습입니다. 맨해튼에 다른 음식점처럼 상당히 좁아보입니다. 폭이 좁은 대신, 음식점이 길게 있었습니다. 크게 바에서 먹는 방법과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테이..
8월 중순경 3박 4일로 뉴욕에 놀러 갔다왔습니다. 뉴욕시는 뉴욕주에 있는 가장 큰 도시이면, 미국에서도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는 다섯개의 boroughs, (우리 나라 말로 굳이 설명하면 구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 있습니다. (브루클린, 퀸즈, 맨해튼, 스테이튼 아일랜드) 보통 사람들은 뉴욕에 갔다왔다고 하면 보통 맨해튼에서 머물고 관광했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는 맨해튼 섬에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뉴욕에 놀러가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맨해튼은 차량도 너무 많고, 사람들도 막 무단횡단해서 운전이 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이번에는 맨해튼에서 운전해서 돌아다녀봤는데요 예상보다..
미국 신용카드를 신청을 하고, 일정기간동안 해당하는 금액을 사용하게 되면 보너스 마일리지를 줍니다. 예를 들면 SPG 아멕스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3개월안에 3000불을 사용하면 3만 SPG 마일리지 (포인트)를 줍니다. 제가 자주가는 싸이트에서 보기 편하게 현재 사인업 보너스 마일리지와 최고로 주었을 때를 잘 비교해서 테이블로 만들었더군요. 어차피 받을 사인업 보너스 마일리지라면 최고로 Offer할 때 신청해서 받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남들은 3만 포인트 받았는데, 나만 2만 5천 포인트 받으면 억울하잖아요 =) 그래서 그 정보를여기에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나중에 제가 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요 ㅋㅋ) Card NameCurrent Sign-Up Bonus (After Meet..
2015/08/23 - [여행과 음식/뉴욕] - [나이아가라 폭포] #01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길, 1차 목적지 버팔로 뉴욕주 버팔로에서 하루 보내기로 결정하고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모아둔 SPG 마일리지가 있어서, 마일리지로 무료로 잘 수 있는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 4000 포인트로 Aloft 에서 하루 잘 수 있더군요. 그래서 Aloft buffalo airport 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보통 4000 포인트로 Aloft 호텔을 자기 쉽지 않은데, 버팔로에 있는 이 호텔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카테고리가 낮더군요. 그래서 4000 포인트로 잘 수 있었습니다. Aloft 호텔은 W 호텔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졌지만, 가격은 좀 더 저렴합니다. Aloft Buffalo Airport 호..
8월 초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메릴랜드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길은 자동차로 7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발해도 저녁에 도착해서 나이아가라를 제대로 볼 수 없어서 뉴욕주 버팔로에서 하루잠 지내고 다음 아침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버팔로는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옆에 있는 도시입니다. 버팔로하면 버팔로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버팔로는 바이슨이라는 동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버팔로윙이 떠오릅니다. 버팔로윙은 처음으로 뉴욕주 버팔로시에서 나온 음식입니다. 버팔로윙은 닭다리와 닭날개를 튀겨서 소스를 발라서 먹는 치킨 요리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버팔로에 온 만큼 버팔로윙의 오리지널 집 (Anchor Bar)을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