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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 뉴욕여행 #01 1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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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 뉴욕여행 #01 1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후기

김뭍은 유학생 2015. 8. 27. 05:27

8월 중순경 3박 4일로 뉴욕에 놀러 갔다왔습니다. 뉴욕시는 뉴욕주에 있는 가장 큰 도시이면, 미국에서도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는 다섯개의 boroughs, (우리 나라 말로 굳이 설명하면 구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 있습니다. (브루클린, 퀸즈, 맨해튼, 스테이튼 아일랜드) 보통 사람들은 뉴욕에 갔다왔다고 하면 보통 맨해튼에서 머물고 관광했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는 맨해튼 섬에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뉴욕에 놀러가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맨해튼은 차량도 너무 많고, 사람들도 막 무단횡단해서 운전이 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이번에는 맨해튼에서 운전해서 돌아다녀봤는데요 예상보다 엄청 운전이 힘들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통 호텔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하고 돌아다니거나,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를 이용해서 다니는 편이 편합니다.


맨해튼에 있는 호텔은 주차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셀프로 주차를 하고 하루에 얼마씩 호텔에 돈을 내는 경우와, 발렛파킹만 가능하는 곳도 있습니다. 호텔마다 주차 비용이 천차만별인데요. 비싼 곳은 하루밤에 80불 하는 곳도 있구요. 저렴한 곳은 30불 짜리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에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에 머물 예정이어서, 주위에 주차를 싸게 할 수 있는 곳을 먼저 여행을 출발하기전 찾아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곳은 Parkwhiz라는 싸이트입니다.



제가 임의로 지금 현재시간부터 24시간 주차로 넣어봤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호텔 주변에 57불이나, 47불 등이 있는 거을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가격이랑 호텔 거리를 고려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잘 찾아보면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 할인 쿠폰을 받아서 사용하였습니다. 


전 날은 뉴저지에서 하루잠을 보내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시밖에 안되더군요. 전화로 얼리 체크인이 가능햐나고 물어보니, 보장은 안되지만, 한번 와서 시도는 해보라고 하더군요.


원래는 4시에 체크인이지만, 1시에 얼리 체크인을 시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운이 좋게도 얼리 체크인을 해주어서 3시간동안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방을 받고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나와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가는 길입니다. 63빌딜처럼 건물 유리창이 금색으로 빛일 비쳐지네요. 그리고 그 밑에 하얏트라고 적여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은 하얏트 호텔 계열사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등급이기 때문에 마일리지도 2만 5천이 있어야 잘 수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들어오니 폭포와 홀로그램으로 사람 얼굴이 있었습니다. 체크인으로 하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갔습니다.


원래는 퀸사이즈 침대 방을 예약하였지만, 직원분에게 우리 지금 신혼여행 중이라 혹시 방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당연하지라고 말을 하면서 킹 싸이즈 침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얏트 회원이어서 그런지 아님 모든 사람에게 다 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바우처 10정도를 주더군요. 그 바우처로 스타벅스 커피 한잔이나, 생수 물통 하나랑 바꿀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3박 4일 동안 물을 안사도 되어서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23층에 킹 싸이즈 침대 방을 배정받고 엘리베이터를 타니 벽면에 뉴욕 지하철 노선표가 있었습니다. 어두운 엘리베이터안에서 저 조명으로 뉴욕 지하철 노선표를 있으니, 상당히 이쁘더군요.



방으로 가는 23층 복도입니다.




드디어 방에 들어왔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룸 공간이 넓고 침대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는 제가 잘 모르는 브랜드였습니다. 여기는 로션과 샴푸, 비누 2개, 컨디셔너를 주었습니다. 보통 바디 클린저를 주는데 여기는 비누로 닦으라고 비누만 두개 주더군요. ㅎㅎ


짐만 풀고 바로 뉴욕 시내로 나갔습니다. 관련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밤에 들어보니, 로비에 이런 광고가 있더군요. 그랜드 하얏트 루프탑 (옥상)에 올라가서 뉴욕시내를 볼 수 있으니,아침 10시까지 로비에 만나서 같이 루프탑 (옥상)으로 올라가서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뉴욕시내 모습은 다음 포스트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그랜드 하얏 뉴욕 호텔은 기대했던 것보다 방도 넓고 좋지만,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이 잘 안빠지고, 물빨이 좀 약한 것이 흠이었다. 그리고 먼지가 실내에 너무 많았던 점도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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