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영문 혼인관계증명서 공증받기 본문

미국생활

영문 혼인관계증명서 공증받기

김뭍은 유학생 2016. 2. 13. 06:37

학교에 저희 부부가 결혼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영문으로 된 혼인관계증명서 (Marriage Certificate)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공식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은 영문으로 번역을 한 후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에 처음이라 어떻게 공증을 받아야 하는 지 몰라서 제가 직접 영사관으로 전화해보았습니다. 먼저 혼인관계증명서를 뽑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바로 뽑을 수 있지만, 미국 영사관에서 신청을 하면 5일 걸린다고 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신청을 하고 팩스나 우편물로 받아오는 듯합니다. 아마도 공식문서이다 보니 택배로 받아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이번 비자 신청시 혼인관계증명서를 뽑아서 미국에 가지고 왔기때문에 번역만 해서 가지고 가면 공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번역을 할 때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아님 혼자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좀 더 찾아보니, 다들 본인이 직접 번역을 했다고 해서 저도 양식을 찾아서 번역을 했습니다. 


http://usa-losangeles.mofa.go.kr/korean/am/usa-losangeles/civil_appeal/download/index.jsp?sp=http://usa-losangeles.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new_korboardread.jsp%3FtypeID=15%26boardid=10458%26seqno=1063421%26c=%26t=%26pagenum=1%26tableName=TYPE_LEGATION%26pc=%26dc=%26wc=%26lu=%26vu=%26iu=%26du=


양식은 엘에이 영사관에 올라와져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다운을 받아서 번역을 직접한 후 영사관으로 가서 공증을 받았습니다.


공증을 받기 위해서는 여권, 비자, I-20, 미국 운전면허증, 혼인관계증명서 (한글), 번역된 혼인관계증명서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저는 무료인줄 알았는데 수수료 4불 받더군요. 혹시나 몰라 현금을 좀 가지고 간게 다행이었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