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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3 드디어 파크 하얏트 하다하에 도착 (1일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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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3 드디어 파크 하얏트 하다하에 도착 (1일차)

김뭍은 유학생 2016. 2.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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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몰디브 리조트에서 제일 가까운 공항인 쿠두섬에서 내리면 말레 공항처럼 파크 하얏트 직원이 와서 픽업을 해줍니다. 골프 카트와 비슷한 차에 타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짐들을 다 카트에 싣습니다. 




골프 카트를 타면서 도시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해줍니다. 이 섬은 물고기 가공으로 먹고 산다고 합니다. 보통 참치 (투나)가 제일 많이 잡히고, 수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까지 수출한다고 언급해주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방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파크 하얏트 리조트까지 타고 갈 스피드 보트입니다. 대략 30분 정도 걸리고, 보통 다른 손님들까지 타지만은, 저희 부부가 도착했을 때는 저희만 파크 하얏트 리조트 섬에 들어가서, 저희만 보트에 타고 들어갔습니다.



보트에 타니 시원한 홍차를 주고, 



안전을 위해서 구명쪼끼를 건내줘서 구명쪼끼를 입고 리조트까지 갔습니다. 이날 비도 오고 해서, 파도가 심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파도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가다보니, 직원분이 이리와서 돌고래좀 구명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동물원이 아닌 바다에서 돌고래를 보았습니다. 배 주위를 수영하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고프로로 녹화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실수로 고프로 녹화 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못해서 동영상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파크 하얏트 몰디브 하다하 리조트 (Park Hyatt Maldives Hadahaa) 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을 하면 직원분이 와서 환영을 합니다. 그리고 골프 카트에 저희와 짐을 싣고 체크인을 하러 가게 됩니다. 



보통은 이런게 생긴 곳 (이름은 까먹었네요.ㅠ) 에서 체크인을 하게 되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이 곳이 공사중이여서 직원분께서 이미 체크인을 해주셔서 바로 파크 풀 빌라로 갔습니다. 저희가 머물었던 곳은 빌라 8이었습니다. (물론 2일은 풀빌라에 있었고, 나머지 이틀은 워터빌라에 있었습니다.)




드디어 풀빌라에 도착했습니다. 방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실내는 에어콘이 빵빵해서 시원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입구에 들어와서 찍은 실내에 모습입니다. 



가운데 침대가 있고, 창문밖으로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허니문이라고 미리 말하니, 샴페인 한명을 공짜로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하얏트 다이아먼드라면 저런 샴페인은 그냥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다이아먼드 레벨이 아직 아니라, 허니문이라고 말해야 저런 선물을 주더군요 ㅠ



침대 뒤쪽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샤워실은 실내와 야외가 있는데요. 저는 야외에서 하는 것이 따듯하고 좋더라구요. 



세면대가 두개가 있구요. 왼쪽은 남성용이고, 오른쪽은 여성용입니다. 왜냐하면 왼쪽 세면대에는 일회용 면도기가 비치되어 있고요, 오른쪽은 여성용 어메니티, 예를 들면 헤어밴드 가 비치 되었습니다. 





가운데는 샤워를 하고 물기를 닦으라고 이렇게 긴 수건 세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이제 야외 샤워장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야외에는 욕조대가 하나 있고, 샤워대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기다란 벤치가 있고요. 



고급 리조트답게 무료로 제공해주는 어메니티가 질이 좋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사갔던 샤워젤을 쓰지 않고,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샤워젤, 샴푸등을 이용했습니다. 



이제 야외 샤워장을 구경해보았으니, 이제 야외로 나가보았습니다. 저 수영장이 사진에는 좁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넓어서 저희 부부가 놀기에 충분했습니다.



수영장을 바로 옆에는 이렇게 계단이 있는데요. 이 계단을 따라서 가면 개인용 해변 (프라빗 비치)이 나옵니다.





개인 해변으로 가는 길에 저렇게 비치 의자도 있어서 누어서 바다 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읽거나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개인용 비치입니다. 저 비치는 저희 부부만 이용하고요. 가끔 다른 사람들이 스노클링 하면서 지나가긴 하지만, 보통 거의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아서 남 신경안쓰고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방은 8인데, 이 곳은 해변이 조금 짧습니다. 더 넓은 해변이 있는 방으로 배정받았으면 좋았을텐데ㅠ 그게 안되서 아쉽습니다.ㅠ 


이제 방을 구경하였으니, 리조트를 구경을 나가 구경을 하고자 합니다. 리조트 구경은 다음 포스트에 적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말레 시간보다 한시간이 빠릅니다. 예를 들어서 말레가 7시면 여기는 8시입니다. 파크 하얏트 리조트 자기 마음대로 만든 시간 같은데요. 제가 아무리 지도에서 경도를 보아도 절대 말레보다 한시간보다 빠를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비지니스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시간에서 한시간을 더 더해야 되서 그 점은 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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