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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4 파크하얏트 구경 및 시푸드 부페 저녁 (1일차) 본문

아시아/몰디브

[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4 파크하얏트 구경 및 시푸드 부페 저녁 (1일차)

김뭍은 유학생 2016. 3. 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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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파크 하얏트 몰디브에 도착하였으니, 작은 섬이긴 하지만 한번 돌아보면서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섬안에 있는 길들은 저렇게 나무가 울창합니다. 그래서 낮에 걸어도 그늘때문에 덥고 그러지는 않아요. 물론 섬이 작아서 빨리 방에 오면 빵빵한 에어콘이 있어서 더위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저희 방에서 조금 나가보니,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파크 하얏트 몰디브에는 크게 두개의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요. 하나는 위의 사진대로 요가하는 곳 바로 앞에 있구요. 



그리고 다른 수영장은 식당앞에 있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이 수영장을 이용합니다. 왜냐하면 이 곳에서 수영을 하면 바다도 보이고, 전망도 좋습니다. 수영장도 커서 아마도 끝에서 끝까지가 50미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처럼 수영이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물 깊이가 깊지 않습니다. 저의 가슴 높이정도만 오더군요.



파크 하얏트 섬에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이 곳에서 요가도 하고 그래요.



지나가다 보니, 누가 핑크 플라밍고를 들고 왔더군요. 물론 저희도 플라밍고를 들고와서 바람넣고 재미있게 놀긴 했습니다. ㅋㅋ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여기서도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네요



파크 하얏트 몰디브에서는 식당이 크게 두개가 (The Dining Room 과 The Island Grill) 있습니다. 더 다이닝 룸은 보통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구요. 더 아일랜드 그릴은 스페셜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제가 도착한 날은 시푸드 부페를 한다고 해서 오늘 저녁은 여기서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는 하프보드나 풀보드를 신청하지 않아서 식사하는 것에 매우 자유로웠습니다.



이곳이 바로 더 이일랜드 그릴입니다. 





좀 더 바닷가를 걸어보았습니다. 참 아름답죠?ㅎㅎ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려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다음날 부터는 너무 화창해서 살이 다 탈 정도였습니다. 살이 타더라도 아무래도 몰디브는 화창한 날씨가 더 어울리겠죠?



드디어 어두워지기 시작했네요.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시푸드 부페로 결정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군요. 



더 아일랜드 그릴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뭔가 이색적이고 멋있습니다.



이 곳 식당의 바닥은 매우 고은 모래입니다. 그래서 너무 푹신하고, 맨발로 밥을 먹으니 정말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가끔 이렇게 고은 모래 위에서 밥먹고 싶네요 ㅠ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참치회는 진짜 참치회에 위에 있으니 신기했어요. 그리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고, 그리고 디저트 역시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나갔긴 했지만요 ㅠ 


그래도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다른 부페도 먹고 싶었지만, 저희가 출발하는 날에 부페를 하는 바람에 ㅠ 저희는 참가를 못했습니다. 


결론: 비싼만큼 만족 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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