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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홍상수랑 김민희가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설이 제기되었다. 김민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아무 문제가 없지만, 홍상수는 지금 현재 결혼중인 상태라 둘이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중혼이 된다. 영어로는 Bigamy라고 하고, 미국에서 어느 주에서도 합법적인 곳은 없다. 그리고 중범죄라고 취급하고, 최대 5년형까지 가능하다. 그래서 홍상수랑 김민희는 유타에서 결혼을 했다고 제기하는 뉴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홍상수가 미혼상태라고 거짓 증명서를 내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지만, 그건 공문서 위조라는 중범죄를 또 저지르게 된다. 그럼 왜 사람들은 이런 루머를 만들까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유타주에서 대해서 많이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아직도 유타는 일부다처..
이 포스트는 저의 전 블로그에서 옮긴 글입니다. ---2013년 5월 유타주에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모압(Moab) 이라는 도시에 몇 일 머물거나, 또는 공원내에서 캠핑을 하면서 공원을 몇 일동안 구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시간 관계상 하루짜리 코스로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장소만 들렸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아치스 국립공원까지 대략적으로 4시간이 걸립니다. 솔트레이크시티를 벗어나, 프로보를 지나가면, 도시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항량한 들판과 산만 보게 됩니다. 하지만 먼지없는 파란 하늘은 보고 있자니, 속이 시원합니다. 한국도 저렇게 파란하늘을 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치스 국립공원이 가까워지면 위의 사진처럼 ..
이 포스트는 예전 저의 블로그에서 있던 것을 다시 새로 옮긴 것입니다.--- 유타주는 LDS (몰몬)이 이주해 오면서 생긴 주입니다. 미드웨스트 (일리노이, 오하이오 등)에서 거주하던 몰몬들은 서부로 이주를 시작합니다. 미드웨스트지역에서 서부로 넘어오는 길은 그리 순탄치 않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높고 험난한 Rocky (록키) 산맥이 가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순탄했던 길을 와이오밍을 거쳐서 오는 길인데요. 거기는 고산지대이기는 하지만 평탄했기 때문에 마차와 수레등을 이끌고 오기 수월했습니다. 유타주에서는 이렇게 험난하게 이주해온 몰몬들을 기리고자, 이주해온 길을 기념비적으로 잘 해놓았습니다. 그 중 저는 Emigration Canyon Rd.를 가보았습니다. 유타대학교에서 차를 타고 약 15..
이전 제 블로그에서 있던 포스트를 올김 글입니다.---KFC를 풀어보면 Kentucky Fried Chicken 인데요.혹시 그거 아시나요? KFC 프렌차이즈1호점이 켄터키가 아닌 유타(Utah) 주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에 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세계 최초 1호점을 가보았습니다. KFC 입구에는 세계 1호점을 광고하는 설치 광고물이 있어요. KFC 1호점에는 동상이 있는데요. 왼쪽에 있는 사람은 KFC를 만든 사람이고 (KFC매장에 가면 항상 서 있는 할아버지) 오른쪽은 이곳 가게의 사장입니다. 이 지점의 입구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세계 1호점임을 강조하네요. 지점 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안의 모습은 아무래도 첫 KFC 프랜차이즈 지점이다보니 역사적..
이 포스트는 2013년 5월에 여행기입니다. 예전에 있던 블로그에서 옮기면서 약간 수정한 글입니다.---5월 초에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National Park)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날, 날씨가 많이 흐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Salt Lake City)에서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Dixie National Forest 입니다. 신기한 점은 여기부터 붉은 흙이 보이기 시작한 점입니다. 바로 이전지역은 그냥 일반 흙인데 말이죠. 첫 번째 사진의 찍은 후 뒤 돌아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공기가 정말 맑아서 저 멀리까지 다 보이네요. 아직 브라이스 캐년은 아니지만, 가는 길에 이런 터널을 몇 개 볼 수 있습니다. 인공..
2013년 5월에 유타대학교에 방문기입니다. 예전에 저의 다른 블로그 포스트에 있던 글을 옮겼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유타대학교 도서관입니다. 이 곳은 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이 주차창 넘어 보이는 것이 유타대학교 스타디엄입니다. 유타 대학교 메리엇 도서관은 입구가 두 곳이 있는데요. 지금 위에 보이는 입구가 하나 있구요. 다른 하나 입구는 반대편에 한층 높은 곳에 있습니다.이 도서관은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메리엇 호텔에서 기부를 해서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도서관 이름은 메리엇 도서관입니다. 메리엇은 몰몬기업이어서 도서관뿐만 아니라 유타대학교에 기부를 많이 했어요. 유타대학교 도서관 내부 모습입니다. 많은 컴퓨터와 안락한 의자가 있습니다. 저 의자는 상당히 비싸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80번 고속도로를 2-3시간을 달리다 보니 기름을 넣을 겸 다리 운동 할 겸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 마침 그 근처에 휴게소가 있어서 들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리틀 아메리카라는 휴게소가 있었어요. 사실 휴게소라는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휴게소라는 개념이 없고 고속도로에서 잠시 화장실이나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고속도로에 붙어 있는 도시에 빠집니다. 하지만 여기 리틀 아메리카(Little America)는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런것이 사람들이 살지 않습니다. I-80를 타고 가다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목장조차 없는 사막이더군요. 제가 가본 스테이트 중에서 가장 아무것도 없고 황량헸어요. 광고에서 아이스크림을 50센트에 판다는 한번 주문해 ..
이 포스트는 2013년 5월 가족들과 같이 여행했던 것을 옮긴 것입니다.-- 2016/03/21 - [여행과 음식/애리조나] - [애리조나] 페이지, 콜로라도 강의 말발굽 (Horseshoe Bend)페이지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바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지형적으로 유타랑 애리조나 주 경계 사이지만, 나바호 국가라고 해서 인디언 보호구역입니다. 그래서 유타주나 애리조나주, 심지어는 연방의 영향을 안 받는 곳이기 하죠. 모뉴먼트 밸리하면 서부 영화의 가장 대표적인 곳입니다. 대부분 서부 영화를 보시면 이 곳이 주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곳을 보시면 많이 친근하게 느껴질꺼에요. 정확히는 모뉴먼트 밸리는 유타 주 산 후안 카운티에 있습니다. 제가..
이 포스트는 2013년 5월에 있는 가족들과 했던 여행기입니다. 저의 다른 블로그에 있던 글이지만, 새로 여기로 옮기고자 합니다. -- 이번 여행은 콜로라도 강의 모습이 마치 말발굽(Horseshoe Bend) 같다고 해서 붙여진 곳입니다. 그랜드 캐년을 보고, 유타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잠시 페이지라는 도시에 들려서 이 곳을 관광하였습니다. Horseshoe Bend는 보통 속소가 있는 Page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제 기억하기로는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도시 표시판이 나오면 차에 내려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이번에도 페이지 도시 간판이 보여서 차에 내려서 사진 찍었습니다. 차가 Horseshoe Bend 바로 앞까지 갈 수 없습니다...
이 여행기는 예전에 저의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 유타주에 있는 Antelope Island 에 다녀왔습니다. 이 섬은 크기가 상담히 큽니다. 그리고 이 섬이 있을 정도면 섬이 있는 이 호수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소금 호수)) 는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지요? ㅎㅎ 입장료는 자동차마다 9불정도 냅니다. 주에서 관리하는 섬이기 때문에 국립공원 패스로는 입장이 안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입구에서 안테로프 섬까지 가는데 차로 15정도 가야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섬입니다. 그리고 물이 소금 호수물입니다. 섬에 들어오면서 속도 제한이 25마일로 줄어듭니다. 반드시 유념하셔야 되요. 안 그러면 경찰에게 티켓을 끊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깐요. 섬에 있는 비지팅 센터에 찍은 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