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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0 고속도로 솔트레이크시티 -> 샤이엔 (Salt Lake City -> Cheyenne)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와이오밍

I-80 고속도로 솔트레이크시티 -> 샤이엔 (Salt Lake City -> Cheyenne)

김뭍은 유학생 2016. 3. 21. 08:37

솔트레이크시티에서 80번 고속도로를 2-3시간을 달리다 보니 기름을 넣을 겸 다리 운동 할 겸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 마침 그 근처에 휴게소가 있어서 들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리틀 아메리카라는 휴게소가 있었어요.




사실 휴게소라는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휴게소라는 개념이 없고 고속도로에서 잠시 화장실이나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고속도로에 붙어 있는 도시에 빠집니다. 하지만 여기 리틀 아메리카(Little America)는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런것이 사람들이 살지 않습니다. I-80를 타고 가다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목장조차 없는 사막이더군요. 제가 가본 스테이트 중에서 가장 아무것도 없고 황량헸어요.



광고에서 아이스크림을 50센트에 판다는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요. 실제로 위의 아이스크림을 50센트에 팔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부부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잠시 리틀 아메리카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다시 길을 떠납니다.



한참 더 달리다 보니 고속도로에 관련된 기념비및 비지팅센터가 있더군요. 그래서 잠시 들렀습니다.



지금은 I-80로 확장되고, 좀 더 곧게 만들어졌지만, 예전에 있던 도로는 링컨 하이웨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링컨 얼굴을 기념으로 조각상을 만들어놨더군요.




휘날리는 기가 미국 성조기와 와이오밍 주 깃발입니다.



그 바로 옆에는 Summit Visitor Information Center 가 있어서 잠시 들렸습니다.



I-80 이전에 있던 링컨 하이웨이 지도입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부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까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Pronghorn이라고 합니다.



와이오밍 주도인 샤이엔에 있는 하루 밤 지낼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를 하니 그 옆에 토끼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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