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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디씨에 있는 유니온 스테이션은 기차도 탈 수 있고, 메트로 (지하철) 역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레이 하운드나, 메가버스처럼 다른 도시로 가는 버스들도 탈 수 있는 곳이라 항상 부적이는 곳입니다. 한국의 서울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놓았더군요. 자세히 보니, 노르웨이에서 지원해줘서 장식을 하고 전시를 했더군요. 이제 실내로 들어오면 이렇게 상점들이 보입니다. 엄청 많은 상점들이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관광객이나, 여행을 하는 사람들 잠시 들러서 살 수 있는 정도의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대합실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이렇게 큰 실내공간이 있었고, 여기서 사람들이 기다리거나, 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여서 실내..
조지타운에 도착한 후 배가 고파 근처에 보이는 햄버거 집을 들렀습니다. 대충 내부 인터리어를 보니, 맛있는 햄버거집처럼 느껴져서 처음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총 2층되어 있는데요. 일층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고, 픽업을 하고, 이층에 올라가서 햄버거를 먹습니다. 저 사람이 이 햄버거가게 주인인가봐요ㅋ 이층의 모습입니다. 미국 음식점답게 온통 티비에서는 스포츠를 틀어주네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ㅠ 저는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이렇게 세트로 시켰는데요. 일층에서 소스가 다섯종류가 있어서 한번 다 가지고 와봤습니다. 다른 건 특색이 없었는데요. 망고소스가 상당히 특색이 있더군요. 감자튀김에 망고 소스를 찍어먹어보니 뭔가 맛이 색다르더군요. 결국 저는 캐첩에 그냥 찍어..
제 친구가 워싱턴 디씨에 놀러오면서 워싱턴 디씨를 같이 구경을 했습니다. 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프니,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원래는 Shake Shack 버거를 먹으려고 했지만, 줄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지중해 음식을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지중해 먹어보는 거라 약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지중해 음식을 파는 곳은 체인점같이 보이는 roti Mediterranean grill 이었습니다. 주문은 Chipotle 처럼 옆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하나씩 하나씩 선택하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빵이고, 이건 공짜로 줍니다. 그리고 쌀하고, 치킨, 양파, ..
일본에 사는 제 친구가 저희 집을 놀러오면서 일본 빵을 하나 사왔습니다. 이름이 도쿄 바나나 트리인 빵입니다. (Tokyo Banana Tree) 빵 한 조각을 먹어보니, 역시 일본 빵 답게 정말 맛있더군요. 초코렛과 바나나향이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아까워서 천천히 하나씩 먹어야겠어요. 결론: 역시 일본빵이 맛있어요.
와이오밍 주청(Wyoming State Capitol)은 샤이엔(Cheyenne)이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샤이엔 도시에 갔을 때 이 곳이 정말 주도인지 의심이 들정도 였습니다. 와이오밍 얼마나 시골인지를 I-80을 타고 가면서 느꼈지만은 실제로 주도를 오게 되니, 정말 시골이더군요. 인구도 별로 없고, 고층빌딩이 하나도 없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로 보니, 이 도시에서 볼 것은 주청사밖에 없는 거같아. 주청사를 찾아갔습니다. 주청 입구 왼쪽에는 네이티브 어메리칸 (인디언)이 있구요. 오른쪽에는 여성 동상이 있습니다. 와이오밍 주의 실(Seal) 입니다. 와이오밍 별명은 평등한 권리 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가장 먼저 여성에게 투표권리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골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보이는 주가 ..
메릴랜드 이사오기 전에 한국인이 별로 없는 주에 살 때는 부페 음식이 땡길떄는 보통 중국식 부페집을 갔습니다. 중국식 부페는 가격도 저렴하고, 스시가 질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제한으로 스시를 먹을 수 있어서 자주 갔습니다. 메릴랜드에서 이사와서 버지니아에 한국식 부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식당 이름은 희빈(Heebeen)입니다. 희빈을 처음 들었을 때 한국식당이 아닌 미국 식당인 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발음이 히빈이라서 뭔가 보통 한국 식당 이름과 달라서요. 보통 한국 음식점들은 서울식당, 토속촌 등 이렇잖아요. 희빈은 버니지아 알렉산드리아에 있습니다. 희빈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이렇게 부페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쪽 코너는 김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김말..
2015/09/01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뉴욕여행 #03 1일차 맨해튼 최고의 아이스크림 가게 (Sundaes and Cones)2015/08/28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2 1일차 맨해튼 돈까스 전문점, 가츠하마 (Katsu-Hama)2015/08/27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1 1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후기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에서 루프탑 (옥상) 투어가 있다고 해서 아침일찍 10시에 일어나서 호텔 로비로 갔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양복입고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매니저이고, 일행을 인솔해서 호텔 옥상으로 올라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작은 통로가 나오고, ..
2015/08/28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2 1일차 맨해튼 돈까스 전문점, 가츠하마 (Katsu-Hama) 2015/08/27 - [여행과 음식/뉴욕] - [뉴욕시티] 뉴욕여행 #01 1일차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 후기 가츠하마를 먹고 저랑 제 여자친구는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옐프로 찾아보니, 가장 평점이 놓은 곳을 찾았습니다. NYU에 근처에 있는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평점이 4점이었고, 구글 평점은 4.4점이었습니다. Sundaes and Cones 아이스크림 가게를 가는 길은 걸어서 가기에는 좀 멀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뉴욕 시립 도서관과 브라이언 파크에 잠시 들렸습니다. 그냥 옆으로 가는 길에 찍어보았습다. 안에는 들어가..
4대 요리중 하나인 북경 오리, 영어로는 베이징 덕, 또는 페킹 덕. 페킹 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보통 베이징을 페킹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북경대도 베이징대라고 하지만, 페킹 대학교라고 합니다. 디씨 인근에 정확히 말하면 버지니아에 정말 유명한 베이징 덕 집이 있습니다. 저는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여기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예전에 예약하지 않고그냥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운이 좋게도 겨우 자리 하나 받아서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는 저는 무조건 시간을 예약하고 가서 먹습니다. 이 음식점의 입구입니다. 이 아줌마가 예약을 받고, 자리가 생기면 불러줍니다. 좀 무섭게 사진에 나왔지만,ㅋㅋ 실제로는 그렇게 무섭게 안보입니다. 저 할아버지도 기다리고 있..
디씨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조지타운 컵케익. 일년동안 디씨 인근에 살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그 유명한 조지타운 컵케잌 (Georgetown Cupcake) 집을 가보았습니다. 조지타운 컵케잌은 조지타운 대학앞에 있는 작은 규모의 가게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근데 로컬 주민보다는 다 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마치 관광객에게만 유명한 컵케잌집인가 생각이 들더군요. 디씨에 사는 사람들은 조지타운 컵케잌보다는 다른 어떤 컵케잌집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만 까먹었네요. 다음에 생각나는데로 다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걱정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없어서 돈을 내고 스트릿 파킹을 하였습니다. 물론 안쪽 주택지역으로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