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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샌프란시스코 첫날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보았다면, 두번째 날은 차를 렌트해서 소노마 밸리 (Sonoma Valley) 아님 나파 밸리 (Napa Valley)를 여행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나파밸리 혹은 소노마 밸리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하루코스로 가능할 정도입니다. 물론 와이너리는 한 곳 아니면 두 곳밖에 못가는 하지만요. 출처: www.flysfo.com 샌프란시스코 공항 렌트카 빌리는 곳은 공항안에 있지 않고,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블루 라인 에어트레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있는 기차 셔틀)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그래서 어느 터미널에서든 렌터카 센터로 가실 수 있습니다. 안내 표시판을 보시면 Rental Cars라고 쓰여있어서 쉽게 찾을 수 ..
이 포스트는 저의 전 블로그에서 옮긴 글입니다. ---2013년 5월 유타주에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모압(Moab) 이라는 도시에 몇 일 머물거나, 또는 공원내에서 캠핑을 하면서 공원을 몇 일동안 구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시간 관계상 하루짜리 코스로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장소만 들렸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아치스 국립공원까지 대략적으로 4시간이 걸립니다. 솔트레이크시티를 벗어나, 프로보를 지나가면, 도시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항량한 들판과 산만 보게 됩니다. 하지만 먼지없는 파란 하늘은 보고 있자니, 속이 시원합니다. 한국도 저렇게 파란하늘을 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치스 국립공원이 가까워지면 위의 사진처럼 ..
이전 제 블로그에서 있던 포스트를 올김 글입니다.---KFC를 풀어보면 Kentucky Fried Chicken 인데요.혹시 그거 아시나요? KFC 프렌차이즈1호점이 켄터키가 아닌 유타(Utah) 주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에 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세계 최초 1호점을 가보았습니다. KFC 입구에는 세계 1호점을 광고하는 설치 광고물이 있어요. KFC 1호점에는 동상이 있는데요. 왼쪽에 있는 사람은 KFC를 만든 사람이고 (KFC매장에 가면 항상 서 있는 할아버지) 오른쪽은 이곳 가게의 사장입니다. 이 지점의 입구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세계 1호점임을 강조하네요. 지점 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안의 모습은 아무래도 첫 KFC 프랜차이즈 지점이다보니 역사적..
이 포스트는 2013년 5월에 여행기입니다. 예전에 있던 블로그에서 옮기면서 약간 수정한 글입니다.---5월 초에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National Park)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날, 날씨가 많이 흐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Salt Lake City)에서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Dixie National Forest 입니다. 신기한 점은 여기부터 붉은 흙이 보이기 시작한 점입니다. 바로 이전지역은 그냥 일반 흙인데 말이죠. 첫 번째 사진의 찍은 후 뒤 돌아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공기가 정말 맑아서 저 멀리까지 다 보이네요. 아직 브라이스 캐년은 아니지만, 가는 길에 이런 터널을 몇 개 볼 수 있습니다. 인공..
솔트레이크시티에서 80번 고속도로를 2-3시간을 달리다 보니 기름을 넣을 겸 다리 운동 할 겸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 마침 그 근처에 휴게소가 있어서 들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리틀 아메리카라는 휴게소가 있었어요. 사실 휴게소라는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휴게소라는 개념이 없고 고속도로에서 잠시 화장실이나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고속도로에 붙어 있는 도시에 빠집니다. 하지만 여기 리틀 아메리카(Little America)는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런것이 사람들이 살지 않습니다. I-80를 타고 가다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목장조차 없는 사막이더군요. 제가 가본 스테이트 중에서 가장 아무것도 없고 황량헸어요. 광고에서 아이스크림을 50센트에 판다는 한번 주문해 ..
이 포스트는 2013년 5월 가족들과 같이 여행했던 것을 옮긴 것입니다.-- 2016/03/21 - [여행과 음식/애리조나] - [애리조나] 페이지, 콜로라도 강의 말발굽 (Horseshoe Bend)페이지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바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지형적으로 유타랑 애리조나 주 경계 사이지만, 나바호 국가라고 해서 인디언 보호구역입니다. 그래서 유타주나 애리조나주, 심지어는 연방의 영향을 안 받는 곳이기 하죠. 모뉴먼트 밸리하면 서부 영화의 가장 대표적인 곳입니다. 대부분 서부 영화를 보시면 이 곳이 주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곳을 보시면 많이 친근하게 느껴질꺼에요. 정확히는 모뉴먼트 밸리는 유타 주 산 후안 카운티에 있습니다. 제가..
이 포스트는 2013년 5월에 있는 가족들과 했던 여행기입니다. 저의 다른 블로그에 있던 글이지만, 새로 여기로 옮기고자 합니다. -- 이번 여행은 콜로라도 강의 모습이 마치 말발굽(Horseshoe Bend) 같다고 해서 붙여진 곳입니다. 그랜드 캐년을 보고, 유타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잠시 페이지라는 도시에 들려서 이 곳을 관광하였습니다. Horseshoe Bend는 보통 속소가 있는 Page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제 기억하기로는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도시 표시판이 나오면 차에 내려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이번에도 페이지 도시 간판이 보여서 차에 내려서 사진 찍었습니다. 차가 Horseshoe Bend 바로 앞까지 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