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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2일차,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차 렌트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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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2일차,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차 렌트하기

김뭍은 유학생 2016. 6. 12. 06:06

샌프란시스코 첫날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보았다면, 두번째 날은 차를 렌트해서 소노마 밸리 (Sonoma Valley) 아님 나파 밸리 (Napa Valley)를 여행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나파밸리 혹은 소노마 밸리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하루코스로 가능할 정도입니다. 물론 와이너리는 한 곳 아니면 두 곳밖에 못가는 하지만요.


출처: www.flysfo.com


샌프란시스코 공항 렌트카 빌리는 곳은 공항안에 있지 않고,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블루 라인 에어트레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있는 기차 셔틀)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그래서 어느 터미널에서든 렌터카 센터로 가실 수 있습니다.



안내 표시판을 보시면 Rental Cars라고 쓰여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SF MOMA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가 가고 싶은 곳이긴 하였지만, 이번 여행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에 샌프란시스코 가면 가야겠습니다.



에어 트레인 역에 가서 블루라인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저희는 터미널 1에서 에어 트레인을 탔습니다. 에어 트레인타고 쭉 터미널들을 다녀보니, 터미널 1쪽에서 바라는 공항이 이쁘더군요. 활주로에 아시아나 항공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착류하는 비행기는 항상 멋진거 같아요.



공항이 구경하다보니, 벌써 렌트카 센터에 왔습니다.



렌트카 센터에는 많은 렌트카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중 저희는 Hertz에서 예약을 해서 헐츠로 향했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에 항상 차를 빌릴때는 사람이 직접 처리해주는 서비스만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헐츠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원격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아무래도 미국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가능한 거 같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원격 화상으로 헐츠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원격 화상으로 이야기를 해보니, 저를 상대했던 직원 켄터키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기 고향은 메릴랜드라면서 엄청 반가워했습니다. 차를 업그레이드 할꺼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노라고 대답을 했고, 헐츠의 자동차 보험을 다 디클라인 했습니다. 일단 제 차 보험이 liability 커버가 되고, 제가 사용하는 체이스 사파이어 신용카드는 프리미엄 collision damage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저는 보험료가 따로 들지 않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체이스 사파이어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언 콜리젼 데미지 커버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이 차가 몇번에 주차되어 있다고 프린트해주었고, 번호가 적힌 곳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배정 받은 차는 닛산 센트라입니다. 처음에 직원이 차키가 안에 있다고 해서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원한테 물어보니, 차 키를 받아서 와야한다고 해서 차 키를 받아왔습니다. 


시동을 걸어보니, 차 마일리지 600마일밖에 안된 새차였습니다. 하루동안 운전해보니, 차 힘도 좋고, 자동기능도 많이 들어가 있고, 닛산 센트라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나파밸리, 아님 소노마 밸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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