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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2016/01/27 - [여행과 음식/동남아] - [몰디브 파크 하얏트 신혼여행] #1 인천공항 칼 라운지 (KAL Lounge) 원래는 칼라운지에서 나와서 면세점에서 알로에 젤을 사려고 했습니다. 몰디브에서 놀다보면 피부가 탈 것 같아서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0시가 되니 모든 면세점이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알로에는 공항오기전 하나 산 것으로 만족해야했어요 ㅠ 면세점들을 돌아다니면서 한번 타임랩스 모드로 찍어보았어요. 7번 게이트로 오니, 벌써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습니다. 저는 당연히 몰디브로 가는 비행기이니, 모든 사람들이 다 신혼부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혼부부보다는 다들 인도사람이나, 스리랑카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KE 473편은 인천에서 ..
한국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드디어 1월 31일 일요일 KE 93편 비행기를 타고 다시 미국에 돌아왔습니다. (물론 마일리지 35,000로 결제하고 탔지요 =)) 10시 15분 스케쥴된 비행기는 10시 39분 출발하였습니다. 이 항공편은 평균적으로 40분정도 늦는 걸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도 항상 늦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약간 늦게 20여분 정도 늦게 출발했지만, 예상시간 보다 한시간정도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분명히 30분 전부터 탑승을 시작했고, 예전에는 미국행 비행기는 탑승구앞에서 짐들을 안에 열어서 다시 확인하지만, 이제는 하지는 않죠, 그리고 보잉 777이라 보잉 747와 같은 큰 비행기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속 딜레이 보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제가 탔던 날..
이번 신혼여행(몰디브, 싱가폴, 홍콩)을 하고 저녁 6시 비행기 대한항공 홍콩 -> 인천/서울 행 KE602 비행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KE 602는 보잉 777-200 기종입니다. 총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신기하게도, 항로는 중국쪽이 아닌 대만쪽으로 날아갑니다. 상식적으로 중국쪽으로 가는게 제일 가까울꺼 같지만, 지구가 둥그니깐, 아마도 그 항로가 거리가 가장 짧아서 이리로 날아가는 거 같습니다. 홍콩 공항에서 터미널 16에서 탔습니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중국인 스튜어디스 많았고, 탑승자도 절반 이상 중국인으로 보였습니다. 터치식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다른 항공사에 비해 화면도 크고 터치도 잘 됬습니다. 비행기 탑승하는 동안,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하지만 그동안..
이번 겨울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싱가폴 항공 SQ 15편을 타고 왔습니다. SQ 15 편은 샌프란시스코 (SFO)에서 인천 (ICN)으로 비행하는 항공편입니다. SQ15편은 Boeing 777-300ER 입니다. 싱가폴 항공을 이번에 두번째로 타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르게 비상구 자리에 앉았습니다. 싱가폴 항공의 특징은 이런 비상구 자리를 돈을 주고 사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60정도 입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는 41A입니다. 처음으로 비상구 자리를 앉았는데요. 좋은 점은 아무래도 앞이 넢어서 답답하지 않다는 점이 있구요. 단점은 앞에 짐을 나둘 수 없어서 그런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창문도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대로 밖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비행기 비상구 자리를 한번 이용해..
아시아나 OZ-105편은 나리타(도쿄)에서 인천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입니다.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이 항공편은 보통 2시간 반이 걸리며 한번 기내식이 제공이 됩니다. 제가 탔을 때 제공되었던 기내식은 불고기 비슷한 고기와 두부, 그리고 밥이 메인으로 나왔고, 호박샐러드와 치즈케익, 빵이 나왔습니다. 나름 제법 맛있는 기내식이었습니다.
워싱턴 디씨로 돌아오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바로 인천에서 워싱턴 디씨 공항인 IAD로 들어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리타에서 경유에서 워싱턴 디씨로 들어가는 비행기편을 선택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천에서 나리타까지는 아시아나 (OZ 104) 를 이용하였습니다. 인천에서 나리타(도쿄)까지는 2시간 걸리고, 한번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제가 탔던 날은 불고기와 탕수육이 메인으로 나왔고, 샐러디와 빵, 치즈케익이 사이드로 나왔습니다.원래 기내식이 맛이 없지만, 그래도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와 비교했을때 그나마 국적기가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