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라떼 (8)
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이번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3일차는 저희가 예전부터 정해놓은 스케쥴이 있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마다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을 다녀오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제 아내가 정말 사랑하는 곳들중에 한 곳이기 때문에 저희는 샌프란시스코에 들릴떄마다 이곳을 반드시 들리는 곳입니다. 일단 호텔에서 나와서 무료 셔틀을 타고 SFO 바트역까지 나왔습니다. 바트 역에 표를 사서 들어가면 왼쪽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가는 방향이고, 오른쪽으로 Millbrae 역으로 갑니다. Millbrae 역은 Caltrain (칼트레인) 정류장이 있기때문에 칼트레인을 타기위해서는 Millbrae 역으로 가야합니다. 바트 표를 사고, 뒷면을 보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면 아래 전화번호로 전화하라고 하네..
2016년 4월쯤, 디씨에서 컵케익으로 가장 유명한 Baked & Wired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주 목적지가 아니었고, 사실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가려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결국 차선책으로 조지타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지타운에서 구경을 하다가 제 아내가 라떼를 먹고 싶다고 하여, (작년에 다녀왔긴 했지만) Baked & Wired로 향했습니다. 외관 모습은 일반적인 미국가게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가게들 중에 흥미로운 점은 저렇게 강아지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물그릇? 밥그릇?을 가게 앞에 이렇게 마련해준다는 점입니다. 먼저 라떼를 주문하기 위해 커피파는 곳을 갔습니다. 이 곳은 크게 세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SUNdeVICH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뭔가 느낌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먹어야겠다는 셍각이 들었고, Logan Circle에 유명한 Slipstream 커피숍으로 향했죠. 하지만 Slipstream 바로 앞 인도는 공사중이었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치 Slipstream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Yelp보고 인근에 괜찮은 카페를 찾았고, 그래서 그쪽으로 향했어요. 근처 카페로 가던 중, 우연히 위의 간판을 보게 되었어요. 스텀프타운 (stumptown) 커피를 판다고 광고를 하길래 안 들를 수가 없었어요. 그동안 제 아내는 스텀프타운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직 디씨에는 안들어왔서 그동안 못마시고 있었거든요. 스텀프타운 커피는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시작했고, 요즘 매우 핫한 커피집이에요...
29번 도로에 있는 콜로리 클럽 카페에 다녀왔어요. 콜로니 클럽입구에요. 여기는 카페맛이 좋은 것으로 평점이 상당히 높은 카페입니다. 카페의 천장 인터리어는 상당히 트렌디하게 잘 만들어놨네요. 원래는 커피를 사서, 일좀 하다가 오려고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어요 ㅠ 그래서 그냥 커피만 테이크아웃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가게 가운데에 바가 있고, 여기가 커피를 시키는 곳입니다. 신기한 점은 저녁이 되면 이 곳이 바가 되지요. 술을 먹고 싶으면 저녁에 와야 해요.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제가 갔었을 때는 날씨가 추워서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가는 좀 힘들었어요. 여름에 야외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층도 있는데요. 이층은 탁구치는 곳이 마련되어 있..
되너 비스트에서 되너를 먹고, 시간이 좀 남아 이스턴 마켓에 있는 Pineapple and Pearls Coffee Bar (파인애플 앤드 펄스 커피바)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은 파앤애플 앤드 펄스 카페가 4시까지만 문을 열어서, 문 닫기전에 빨리 다녀왔어요. 가는 길에 가로수에 이쁜 꽃 나무가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어요. 겹벚꽃이라고 하는 꽃인데요. 벚꽃보다는 늦게 피지만 더 풍성하고 이쁘네요. 이쪽은 이스턴 마켓쪽인데요. 가는 길에 카페 김치가 있었어요. 여기서 한국음식을 파는거 같은데요. 안에 들어가지 않아서 정확히 뭘 파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꼭 가봐야겠어요. 카페 김치 바로 옆에는 디스트릭트 도넛 라는 도넛가게가 있어요. 저희는 지나가면서 솔드아웃된 걸 보면서 여기 인기가 많구나를 깨달았어요. 다..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워싱턴 디씨에 있는 더 포터스 하우스 (The Potter's House) 이에요. 주변에 도착했는데요. 주차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주위를 계속 멤 돌았어요. 결국 주차할 곳을 찾긴 했어요. 따로 주차할 곳은 없고요. 그냥 스트리트 파킹을 해야되요. 더 포터스 하우스 정면이에요. 양쪽으로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운데 입구가 있어요. 일반 미국 음식점처럼 입구 바로 앞에는 메뉴판이 있어서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가기전에 이 가게는 무슨 음식을 파는 지 알 수 있어요. 실내에 들어오면 바로 정면에 큰 기둥이 있구요. 거기에 더 포터스 하우스라는 데코레이션이 있어요. 여기는 다른 카페와 다르게 책이 주 테마같아요. 그래서 카페안에 많이 책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
옐프에서 찾아보니, 볼트모어에서 두번째로 평점이 높은 커피집이라 한번 다녀왔어요.이름은 Ceremony Coffee이구요. 이 커피집은 직접 로스팅을 한 커피빈으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요. 세레모니 커피집은 볼티모어에 하나, 애나폴리스에 두개가 있어요. 세레모니 커피집 입구에요. 낮이라 앞에 조명이 켜지지는 않았지만, 밤이 되면 조명이 켜서서 이쁠 듯해요. 다음에는 밤에 한번 가보려구요. 입구에 들어가면, Coffee should be something special 이라는 문구 있어요. 이 커피집 인테리어는 이뻤는데요. 특히 조명하고 천장이 이뻤어요. 노부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위의 사진처럼 커피 주문을 가운데에서 받고, 여기서 만듭니다. 그리고 그 주위 옆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전반적인..
이번 주는 디씨에 있는 Compass Coffee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쯤 디씨에 카페를 한 곳을 찾다가, Compass Caffe가 평점이 좋아 여기로 결정을 했어요. 다른 카페는 보통 로스팅된 커피를 사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직접 사장 두명이 로스팅을 직접하네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라떼를 하나 주문했어요. 여기 카페는 디씨에서 생겼다는 것을 강조하네요. 그래서 메이드 인 디씨라고 벽에 그려놓았어요. 일요일 저녁에 카페에 가다보니, 문을 닫을 때까지 카페에 앉아서 일을 했네요 ㅎㅎ 여기는 일요일 저녁 8시에 문을 닫아요. 문을 닫을 시간이 되니, 직원들이 청소를 하네요. 다음 카페는 어디가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