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피닉스에 여행갔을 때 처음 가봤던 po chicken입니다. 저희 부부도 좋아했고, 얼바인에 사는 동생도 인정한 한국치킨집입니다. 그때 먹었던 치킨이 맛있어서 한달동안 피닉스에서 지낼 때 정말 많이 사다가 먹었습니다. Mesa라는 동네에 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것 같더라구요. 피닉스 살 때 제일 자주 먹었던 메뉴가 po chicken 반반 치킨이었네요. ㅋㅋㅋ 동네에 이렇게 맛있는 한국 치킨집이 있으면 행복하던데,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는 없어서 아쉽네요. 주로 포장을 하고 와서 먹었었는데 다음에 가면 식당에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맘스터치의 치킨버거를 많이 먹는데요. 미국에서는 치킨버거가 없고 치킨샌드위치라고 하더라구요. 여름에 파파이스를 지나가면 항상 긴 줄이 서있어서 도대체 왜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고있는지 궁금했어요. 알고보니 파파이스에서 새로운 치킨샌드위치를 출시했더라고요. 여름에 그렇게 반짝 판매하다가 엊그제 다시 치킨샌드위치가 출시되었습니다. 파파이스 갔더니 줄이.... 한 45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양상추랑 토마토같은 것 좀 추가해서 먹으면 한국의 맘스터치같은 치킨버거가 될 것 같아요. ㅎㅎ 뉴저지에도 맘스터치가 생겼다는데 나중에 가보고싶네요 ㅋㅋㅋ 한국에서는 집 앞에 있었는데 ㅠㅠ 파파이스치킨샌드위치와 칙필레 치킨샌드위치를 많이 비교하던데요. 모두 내용물을 제대로 찍지 않은 사진이네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서부에가면 한끼로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가끔 인앤아웃버거에 들려요. 동부에서 살고있는 저희는 five guys를 제일 좋아하는 버거집으로 꼽지만 동부에는 매장이 없고, 서부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유타등에 있어요.)텍사스에만 있어서 가끔 생각나기는 하더라구요. 일단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맛도 나쁘지 않고, 감자튀김도 좋아해서요. 그동안 먹었던 인앤아웃 버거 사진을 조금 모아보았습니다. ㅋㅋㅋ 모아보니 또 꽤 많네요. 아내는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어느 순간부터 extra lettuce and tomatoes를 추가하더라구요. 그럼 더 야채맛도 많이 나고 더 맛이 좋다고 ㅎㅎ (어른들도 이 맛을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서부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ㅎㅎ 부담없는 한끼로 좋으실 것 같네요.

인스턴트팟을 사고 한동안 안쓰다가 어제 닭칼국수를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이고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한참 걸렸지만... 그래도 인스턴트팟 덕분에 좀 더 쉽게 된 것 같아요. 과정샷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사진 몇개만 첨부해봅니다. 인스턴트팟에 넣기 전에 재료 손질하면서 닭다리를 한번 삶아 주었어요. 삶고 한번씩 헹궈서 야채랑 이것저것 재료 넣고 인스턴트팟에 다 넣었습니다. 재료는 닭다리, 대파, 마늘, 통후추, 양파, 남아있던 화이트와인, 사과(안넣어도 될 것 같아요ㅋㅋ왜 넣었는지 ㅋㅋㅋ) 등을 넣었어요. *통후추(통후추 트레이더조 제품 괜찮더라구요. 갈아서 쓸 수도 있고 통으로도 쓸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요.) 그 다음 과정은 사진으로 못찍어서 간단히 설명하면 다른 냄비에 육수를..

엘에이에 갈 때면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냉면을 좋아하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소: 9651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 많으니 11시에 오픈할 때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갈비와 냉면 콤보를 주문하면 냉면사리로 물냉이든 비냉이든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갔던 모란각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남아있는 사진들 ㅋㅋㅋ) 대부분의 손님들이 bbq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bbq가 부담스러우시면 갈비에 냉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사람이 많으니 저녁시간때는 항상 한참 기다리더라구요. 앞서 말한 것처럼 주말에 오픈하는 시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