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디씨 (12)
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4대 요리중 하나인 북경 오리, 영어로는 베이징 덕, 또는 페킹 덕. 페킹 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보통 베이징을 페킹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북경대도 베이징대라고 하지만, 페킹 대학교라고 합니다. 디씨 인근에 정확히 말하면 버지니아에 정말 유명한 베이징 덕 집이 있습니다. 저는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여기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예전에 예약하지 않고그냥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운이 좋게도 겨우 자리 하나 받아서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는 저는 무조건 시간을 예약하고 가서 먹습니다. 이 음식점의 입구입니다. 이 아줌마가 예약을 받고, 자리가 생기면 불러줍니다. 좀 무섭게 사진에 나왔지만,ㅋㅋ 실제로는 그렇게 무섭게 안보입니다. 저 할아버지도 기다리고 있..
이번에 여권이 거의 만료날짜가 다가워져서 디씨에 있는 영사관으로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러 갔습니다. 만료날짜가 일년안이라면 서류 작성없이 바로 발급을 새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을 한국에서 만들어져서 오기때문에 보통 3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보통여권 48매 10년짜리는 수수료가 53불입니다. 이 수수료 이외에도 여권사진을 한장 가지고 가야하는데요. 한국같으면 그냥 아무 사진관가서 여권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잖아요. 근데 제가 미국에서 5년가까이 살면서 사진관을 본적이 없어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CVS에 가면 바로 여권 사진을 찍고 출력해준다고 해서 제가 디씨에 있는 영사관을 가기 바로 직전에 여권 사진을 찍으러 CVS에 갔습니다.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