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국 여행과 음식/버지니아 (10)
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저희가 스시를 먹고 싶을 때는 주로 메릴랜드 유라쿠를 가는데 버지니아에 있는 가족들이랑 만날 때는 가끔 가보자식당에 갑니다. 지금까지 두세번 정도 가봤어요. 스끼다시가 이것저것 나오는 전형적인 한국 횟집이에요 ㅋㅋㅋ어른 4명이서 가면 회정식이랑, 전골을 시켰어요.양은 푸짐하고 맛도 괜찮아요. 엄청 퀄리티가 좋은 곳은 아니에요. 부담없이 가기 좋은 곳이에요. 이곳은 회덮밥이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회덮밥을 시켜볼려구요. 저녁시간에 가면 사람도 많고, 인기도 좋은 것 같아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디씨,메릴랜드,노바지역에도 Shake Shack Burger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냥 간편하게 쉑쉑이라고 쓸게요! ㅋㅋㅋ버지니아에 Tysons Corner에 쇼핑을하러가면 후다닥 먹기 좋은 곳이 쉑쉑이에요. 치킨쉑($6.29치킨버거)은 그냥 평범해요. 한국 치킨버거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미국에 와서 한국만큼 맛있는 치킨버거들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쉑버거 싱글($5.29)도 괜찮아요. 마지막에 사진은 판다익스프레스랑 같이 사서 저녁으로 먹은적도 있네요. 쉑쉑은 처음에 먹었을 때처럼 맛있다 이런 생각은 ...점점들지 않구요. 서부에 인앤아웃이랑 비교하면 저희는 인앤아웃이 더 맛있어요. 가격대비 인앤아웃이 짱인 것 같아요^^
작년 여름에 센터빌에 갔다가 장도보고 비비큐도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어요.노바, 디씨, 메릴랜드 근처에 유명한 한국식 치킨집은 거의 다 다녀온 것 같아요 ㅋㅋㅋ한국 비비큐랑 비쥬얼은 같죠? 저희는 항상 반반을 주문합니다. 치킨이 밑간이 좀 골고루 안된 느낌이었어요. 어떤 조각은 너무 짜고 어떤 조각은 괜찮고. 바삭바삭한 것은 좋았어요. 가격은 tax까지 23.21 이었습니다. 치맥하러 온 사람들도 많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러운 한국치킨집은 처갓집이에요 ㅋㅋ처갓집은 다음에 포스팅해볼게요.
주말에 가끔 버지니아에 한식을 먹으러갑니다. 지금 살고있는 곳이 버지니아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한국마트도 다녀오고, 한식도 먹고와요. 토속집은 근처에 순대국이 맛있는 토속촌이랑 이름이 햇갈려요. 일요일 12시쯤 가면 사람이 은근 많습니다. 12시에 갔다가 20분-30분 기다렸던 적이 있어서 11시 30분쯤 가니 그래도 자리가 넉넉하더라구요. 매일 10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문을 엽니다. 추천메뉴는 고등어구이와 파전입니다. 고등어구이를 시키면 된장찌개랑 청국장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청국장도 맛이 괜찮습니다. 다른 메뉴는 저희 입맛에는 조금 자극적이더라구요.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바로 맞은편에 뚜레주르가 있어서 토속집에서 밥먹고뚜레주르에서 디저트 먹는 코스를 좋아합니다. ㅋㅋㅋ버지니아 놀러오시면..
메릴랜드 이사오기 전에 한국인이 별로 없는 주에 살 때는 부페 음식이 땡길떄는 보통 중국식 부페집을 갔습니다. 중국식 부페는 가격도 저렴하고, 스시가 질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제한으로 스시를 먹을 수 있어서 자주 갔습니다. 메릴랜드에서 이사와서 버지니아에 한국식 부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식당 이름은 희빈(Heebeen)입니다. 희빈을 처음 들었을 때 한국식당이 아닌 미국 식당인 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발음이 히빈이라서 뭔가 보통 한국 식당 이름과 달라서요. 보통 한국 음식점들은 서울식당, 토속촌 등 이렇잖아요. 희빈은 버니지아 알렉산드리아에 있습니다. 희빈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이렇게 부페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쪽 코너는 김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김말..
4대 요리중 하나인 북경 오리, 영어로는 베이징 덕, 또는 페킹 덕. 페킹 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보통 베이징을 페킹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북경대도 베이징대라고 하지만, 페킹 대학교라고 합니다. 디씨 인근에 정확히 말하면 버지니아에 정말 유명한 베이징 덕 집이 있습니다. 저는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여기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예전에 예약하지 않고그냥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운이 좋게도 겨우 자리 하나 받아서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는 저는 무조건 시간을 예약하고 가서 먹습니다. 이 음식점의 입구입니다. 이 아줌마가 예약을 받고, 자리가 생기면 불러줍니다. 좀 무섭게 사진에 나왔지만,ㅋㅋ 실제로는 그렇게 무섭게 안보입니다. 저 할아버지도 기다리고 있..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한국 음식점인 강촌에 다녀왔습니다. 강촌 음식점은 센터빌 롯데마트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한식/중식 팝니다. 그날 따라 중식이 땡겨서 저랑 제 여자친구는 짬뽕과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모두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근데 실제 맛을 보니, 면발이 맛이 없더군요. 한국에서 먹던 그런 짜장면과 짬봉이 면발이 아니라, 뭔가 스파게티같은 면발같았습니다. 차라리 메릴랜드에 있는 다래원이 더 훨씬 맛있고, 면발도 거기는 수타면이라 좀 더 쫄깃한 맛이 있어서 다래원으로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집중 다래원이 짱임 (물론 엘에이 코리안 타운 빼고)
지난 포스팅에서는 버지니아 애넌데일에 있는 서울순대 식당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순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토속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순대국을 팔고 있습니다. 애넌데일에는 토속촌과 토속집이 있습니다. 둘이 이름이 매우 비슷해서 매우 헷갈리더군요. 아무트 오늘 제가 갔던 곳은 토손촌입니다. 이 식당은 신라제과 뒤에 있습니다. 실내 내부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보통 한식 음식점 메뉴입니다. 특이한 점은 해내탕이 있었는데요. 한국에서 듣지도 못했던 음식이라 이 해내탕이 뭐라고 물어보니, 해장국 + 돼지 내장 이라고 해서 해내탕 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신기한 마음에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순대도 먹고 싶어서 19.99불 짜리 모듬 순대도 시켜보았습니다. 모듬 순대를 시..
미국에서는 순대국을 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나마 DMV 지역은 한인이 많이 살고 있어서 순대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중 먼저 서울순대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서울순대는 예상대로 버지니아 애넌데일에 있습니다. 서울프라자에 있는데요. 여기는 한국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서울 순대 가게 앞은 이런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많은 음식을 팔지만 일단 순대국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순대국 정식을 시켰습니다. 순대국 정식은 순대국 이외에도 순대랑 내장을 좀 더 별도로 줍니다. 서울 순대 모습이런 대략 이렇습니다. 순대국을 먹어보았습니다. 맑은 국물의 순대국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우거지탕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대기를 뺏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짜더라구요. 한국에서 ..
한국에서도 더워서 잘 안가는 찜질방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그 동안 한국인이 없는 지역에서 살다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주하니 이런 혜택도 있네요. 오늘 제가 간 찜질방은 미국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스파월드 (Spa World) 입니다. 센터빌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한국인을 볼 수 있고, 에이치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한국 그로서리 마트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스파월드 정문입니다. 몰에 있고, 입구도 작아보여서 실제 내부도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크고 시설이 좋더군요. 입구에는 돌하르방 두개가 있네요. 모든 찜질할 수 있는 방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저런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냉방 하나, 뜨거운 방은 총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