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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미국에서 먹는 순대국 2 (토속촌)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버지니아

[한식] 미국에서 먹는 순대국 2 (토속촌)

김뭍은 유학생 2015. 7. 25. 07:27

지난 포스팅에서는 버지니아 애넌데일에 있는 서울순대 식당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순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토속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순대국을 팔고 있습니다.



애넌데일에는 토속촌과 토속집이 있습니다. 둘이 이름이 매우 비슷해서 매우 헷갈리더군요. 아무트 오늘 제가 갔던 곳은 토손촌입니다. 이 식당은 신라제과 뒤에 있습니다.




실내 내부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보통 한식 음식점 메뉴입니다. 특이한 점은 해내탕이 있었는데요. 한국에서 듣지도 못했던 음식이라 이 해내탕이 뭐라고 물어보니, 해장국 + 돼지 내장 이라고 해서 해내탕 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신기한 마음에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순대도 먹고 싶어서 19.99불 짜리 모듬 순대도 시켜보았습니다.


모듬 순대를 시키니 일회용 고체 연료와 뎁힐 수 있는 기구를 가져다 주더군요.



해내탕을 시키니 이렇네 나왔습니다. 그냥 해장국에 진짜 돼지 내장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맛은 저번 서울 순대보다 낫더군요.



모든 순대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순대 두줄이 나오고, 나머지 돼지 내장들을 많이 주더군요.


이번에는 해내탕을 먹어서 직접적으로 비교가 안되지만, 서울순대에서 먹었던 순대국보다는 토속촌에서 먹었던 해내탕이 더 맛있더군요. 다음에는 토속촌에서 순대국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결론: 여기 순대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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