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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빅아일랜드] Umeke poke bowls @ Kona Brewing co.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하와이

[하와이빅아일랜드] Umeke poke bowls @ Kona Brewing co.

김뭍은 유학생 2019. 8. 22. 09:19

2018년 12월과 2019년 8월에 다녀온 빅아일랜드 여행정보입니다. 

두번 다 LA에서 빅아일랜드로, 빅아일랜드에서 오하우로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동부에서 LA로 갈때는 Southwest를 이용했습니다. Southwest는 화물로 보내는 짐이 무료라 좋아요. 
LA에서 빅아일랜드로 갈 때는 하와이안에어라인을 이용했습니다. 둘이서 $314불(편도,텍스모두포함) 였으니 가격도 괜찮았고 11시 비행기를 타니 3시에 도착해서 시간대도 좋았습니다. 비행시간은 6시간정도 걸려요. 간식으로 샌드위치도주고 맛있는 감자칩도 줘요. 
도착할 때 보면 바다와 까만 땅이 인상적입니다. 아내는 제주도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빅아일랜드를 더 좋아해요. 

처음에 갔던 곳이랑 다녀온 식당도 비슷하고 다녀온 리조트도 비슷해서 두시기의 여행을 한꺼번에 포스팅합니다. 

빅아일랜드는 12월엔 hilo까지 다녀왔고, 올해는 2박정도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두번째니 더이상 안가지 않을까하고 이야기했었는데 빅아일랜드는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갈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하우에 비해서는 식당이나 까페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Umeke pole bowls는 2018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식당에 갔을 때는 문닫기 전이라 남아있는 메뉴가 많이 없었어요. 포케를 사고 밖에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포케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 곳의 포케는 너무 날것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Umekes fish market bar & grill도 있는데요. 그곳은 kona brwing co.랑 가까이 있더라구요. 

사실 이 곳도 가볼려고 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가 빅웨이브입니다. 그래서 Kona Brewing co는 꼭 가게되더라구요. 
12월에 갔을 때도 꽤 많은 사람이 있었고, 8월에 갔을 때는 30분 정도 대기해야했어요. 
매주 행사하는 맥주도 있고, 작은 가게에서 기념품도 팔아요. 티셔츠나 마그넷 같은것도요. 
저는 그냥 롱보드랑 빅웨이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궁금한 마음에 샘플러를 주문했는데 겨우 마셨어요. 와이프도 저도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요. 
포케를 먹고아서 너무 배가불러 피자를 한조각만 시켰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이 피자 맛집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여름에 갔을 때 또 시켰습니다. ㅋㅋㅋ겨울에 한조각 먹었을 때의 감동은 아니었어요. 다음에 가면 다른 피자를 시켜야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피자를 주문하기는 하더라구요. 
의외로 맛있는게 이 새우샌드위치였습니다. 빵도 맛있고 안에 새우패티가 괜찮더라구요. 감자칩은 너무 짜서 별로였어요. 
분주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밖에도 테이블이 꽤 많이 있어요.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사람들의 옷차림이 다양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umeke는 fish market으로 가보고싶구요. 

Kona brewing co.는 또 가서 다른 피자를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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