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German] 독일음식 - 되너 비스트로 (Doner Bistro) 방문기 본문
2016/04/15 - [여행과 음식/워싱턴 디씨] - [디씨] 카페여행 - 포터스 하우스 The Potter's house
포터스 하우스를 방문하고 바로 옆에 있는 되너 비스트로에 다녀왔어요.
지나가다가 독일국기가 보이길래 저 음식점에 대한 아무정도 없이 들어가보았어요. 독일이니깐 뭔가 소세지를 팔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말이죠.
Doner 쓰여 있어서, 저는 처음에 발음이 '도너'인줄 알았는데요. 제 와이프 친구가 독일에서 공부중이라 물어봤더니, 발음이 되너라고 알려줘서 알게됬어요.ㅎ
사진에서도 써 있듯이 독일 전통 요리는 아니고, 터키식 독일 음식인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독일 친구한테 물어보니, 터키에서 이민해온 이주민들이 독일에 정착하면서 저렴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팔기시작했는데요. 그게 독일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독일에 흔히 볼 수 있는 요리라고 하네요.
저희가 오늘 주문한 음식은 Doner Cup이에요 1번 요리는 빵 싸이에 Doner를 넣어주는 것이구요. 두번째는 컵에 Doner를 넣어주는 거에요. 저희는 고민을 하다가 2번을 선택했어요.
역시 독일 음식점답게 맥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글씨 크게 써있네요. 맥주는 아침의 음료보다 그 이상이다.라고 말이죠. 뭔가 맥주를 중요하다라는 말 같아요.
여기가 카운터인데요. 저 여자분이 주문을 받고, 번호판을 줍니다. 그리고 음식이 준비가 되면 가져다줘요.
한 의자가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맥주통으로 보이는데요. 그 위에 맥주 마개로 데코한 방석이네요.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Doner Cup이 나왔어요. Doner가 컵에 나온건데요. 프라이스도 있고, 치킨도 있고, 비프도 있어요. 그리고 핫소스도 조금만 달라고 해서 맨위에 있구요.
뭔가 맛이 지중해 음식 맛이 좀나면서 독일식 고기맛이 나요. 물론 좀 짠 맛이 나서 컵대신에 빵을 골랐으면 좀 더 나앗을텐데 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나중에 독일에 가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음식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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