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D.C.] 벚꽃 in DC 본문
이번 년도는 평상시보다 보름또는 20일정도 빠르게 벚꽃이 핀답니다. 그래서 원래 예정되었던 디씨 벚꽃 축제가 앞당겨졌어요.
원래는 주말에 갈 예정이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많이 몰리고, 주차도 하기 힘들 것 같아서 평일에 다녀왔어요.
이번이 처음으로 디씨로 벚꽃을 보러가게 되어 어디로 가면 이쁜 벚꽃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좀 검색을 해보니, 이스트 포토맥 파크 (East Potomac Park)랑 웨스트 포토맥 파크 (West Potomac Park)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스트 포토맥 파크로 향했어요.
이스트 포토맥 공원은 일반통행이고, 위의 사진처럼 왼쪽에 약간의 주차 공간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래서 여기에 스트리트 파킹을 하고 이스트 포토맥 파크을 구경할 수 있어요.
벚꽃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근데 이 종류마다 꽃피는 시기가 달라서 어떤 종류의 벚꽃은 꽃이 만개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도 하고요. 또 어떤 종은 이미 이쁘게 만개를 했더라구요.
저는 꽃이 만개하고, 바람에 벚꽃이 날리는 모습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제가 갔던 시기에는 꽃이 막 피어서, 그런 장면을 볼 수는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ㅠ
이스트 포토맥 공원을 산책을 하다보니, 벚꽃 축제에 대한 정보가 있었어요. 나중에 집에 가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Tidal Basin Welcome Area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고 이쁜 장소인가보더라구요. 저 장소가 바로 강 건너에 제퍼슨 메모리얼이 보이면서 벚꽃까지 보이는 명당자리인거 같아요.
어떤지 제가 있던 공원에는 현지인들만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더라구요 ㅠ
이스트 포토맥 강 넘어에는 레이건 국내공항이 있는데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비행기 이륙/착륙을 멋지게 찍을 었을텐데, 카메라가 좋지 않아서 멀리서나마 찍어보았어요. 비행기 이륙/착률하는 모습을 보니 참 멋졌어요.
이스트 포토맥 공원을 대략적으로 이런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일반통행 2차선 도로가 있구요. 그리고 옆에는 조금만하게 스트리트 파킹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그리고 그 왼쪽에는 잔디밭과 벚꽃이 있구요. 그리고 더 왼쪽에는 콘트리트와 펜스로 강을 구분해놓았어요.
결론: 내년에는 다른 장소로 가보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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