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D.C.] 워싱턴 디씨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파머스 마켓 Dupont Circle FRESHFARM Market 본문

미국 여행과 음식/워싱턴 디씨

[D.C.] 워싱턴 디씨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파머스 마켓 Dupont Circle FRESHFARM Market

김뭍은 유학생 2016. 4. 1. 10:21

저번주 일요일 제 와이프와 워싱텅 디씨에 있는 듀퐁 써클 프레쉬팜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옐프에서 찾아보니, 디씨에서 가장 별점이 높은 파머스 마켓이라고 해서 이 곳을 결정하였습니다.


파머스 마켓은 직접 농부분들이 자기가 기른 농산물을 들고와서 품질좋은 제품을 바로 고객에게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중간의 유통이 없기때문에 좋은 질을 싸게 사실 수 있어요.




프레쉬팜 마켓은 듀폰써클 근처에 있어요. 지하철을 타고 가면, 바로 파머스 마켓까지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저희는 차를 타고 갔어요. 주위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저 멀리까지 주차를 해서 좀 걸어야만 했어요.



저 멀리 하얀 천막들이 보이는 곳이 저희가 오늘 갈 파머스 마켓입니다.



원래는 도로이지만, 일요일 아침에만 파머스 마켓이 열때만 이렇게 도로에 천막을 치고 장사를 시작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겨울 시즌이라 아침 9시 부터 1시까지 하지만, 다음주 부터는 (4월 부터는) 봄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좀 더 일찍 시작하고, 늦게 끝난다고 입구에 광고를 하네요.





피클을 파는 가게를 지나가니, 신기하게 김치도 팔더군요. 썬스 김치라는 이름 팔던데, 진짜 김치를 담겨서 파는건지 아님 사다가 하는건지 궁금하네요ㅎㅎ



꽃가게는 엄마와 아들이 어느 꽃을 살지 고르고 있네요. 




여기 피자가게는 신기하게 화덕을 직접가지고 와서 피자를 구어서 그 자리에서 줍니다. 이번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꼭 먹어싶어요.



여기 가게는 메이플 시럽을 파는 곳인데요. 여기는 직접 팬케잌까지 구어서 주네요. ㅎㅎ



채소뿐만 아니라, 직접 고기까지 파는데요. 생선이라던지, 소고기, 닭고기까지 팔아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이렇게 공터에서는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까지 있더군요. 




여기는 상추를 파네요. ㅎㅎ 뭔가 더 신선해보이는 착각이 드네요.ㅎㅎ



여기는 요거트를 파는 곳이네요. 아마도 집에서 직접 요거트 만들어서 파는 듯해요. 프로바이오틱를 써 있는 걸 보니, 많은 가 보네요.




파머스 마켓을 다 구경을 한 후, 차로 돌아가는 길에 길 건너편에 세컨 스토리 북스토어가 있었어요. 서점 바로 앞에는 중고 책들은 싸게 팔고 있었어요. 관심있는 사람들을은 하나씩 보면서 읽을만한 책이 있는지 보네요.



여기는 가는 길에 스타벅스가 신기하게 생긴 건물에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어요. 


다음에는 다른 파머스 마켓을 가보려구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