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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오전에 Cave of the Winds 에서 미국 폭포 물을 직접 맞아보고, 오후에는 Maid of the Mist 배를 타고, 직접 캐나다 폭포의 물보라를 맞아보았습니다. 이제 캐나다로 넘어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방법은 레인보우 브릿지를 넘어가야 합니다. 한번 길에 들어서면 더이상 돌아오지 못하니,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서로 무비자 협정으로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 캐나다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로 넘어가는 건 매우 쉬운데, 미국으로 돌아오는 건 조금 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미국으로 다시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와, 저같은 경우는 학생이라. I-20 문서를 반드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다시 미국으로 입국을..
페어몬트 산호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을 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한식을 못먹었는지, 저희는 부대찌개와 같은 얼큰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산호세 다운타운 근처에는 한국 음식점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산타 클라라 (Santa Clara) 지역에 한식 음식점이 많아서 거기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차가 없으니, 우버를 탔습니다. 우버에 처음 가입을 하는 사람들은 $20불까지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무료로 우버를 탈 수 있는 크리딧을 줍니다. 물론 한번만 적용되고, 두번째부터는 돈을 다 지불해야 합니다. 우버를 타고 15분 20분 정도 가니, 산타 클라라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부대찌개 잘하는 집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ㅠ) 가려고 했지만, 막상 앞에 도..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한국 음식점인 강촌에 다녀왔습니다. 강촌 음식점은 센터빌 롯데마트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한식/중식 팝니다. 그날 따라 중식이 땡겨서 저랑 제 여자친구는 짬뽕과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모두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근데 실제 맛을 보니, 면발이 맛이 없더군요. 한국에서 먹던 그런 짜장면과 짬봉이 면발이 아니라, 뭔가 스파게티같은 면발같았습니다. 차라리 메릴랜드에 있는 다래원이 더 훨씬 맛있고, 면발도 거기는 수타면이라 좀 더 쫄깃한 맛이 있어서 다래원으로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집중 다래원이 짱임 (물론 엘에이 코리안 타운 빼고)
지난 포스팅에서는 버지니아 애넌데일에 있는 서울순대 식당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순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토속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순대국을 팔고 있습니다. 애넌데일에는 토속촌과 토속집이 있습니다. 둘이 이름이 매우 비슷해서 매우 헷갈리더군요. 아무트 오늘 제가 갔던 곳은 토손촌입니다. 이 식당은 신라제과 뒤에 있습니다. 실내 내부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보통 한식 음식점 메뉴입니다. 특이한 점은 해내탕이 있었는데요. 한국에서 듣지도 못했던 음식이라 이 해내탕이 뭐라고 물어보니, 해장국 + 돼지 내장 이라고 해서 해내탕 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신기한 마음에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순대도 먹고 싶어서 19.99불 짜리 모듬 순대도 시켜보았습니다. 모듬 순대를 시..
미국에서는 순대국을 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나마 DMV 지역은 한인이 많이 살고 있어서 순대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중 먼저 서울순대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서울순대는 예상대로 버지니아 애넌데일에 있습니다. 서울프라자에 있는데요. 여기는 한국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서울 순대 가게 앞은 이런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많은 음식을 팔지만 일단 순대국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순대국 정식을 시켰습니다. 순대국 정식은 순대국 이외에도 순대랑 내장을 좀 더 별도로 줍니다. 서울 순대 모습이런 대략 이렇습니다. 순대국을 먹어보았습니다. 맑은 국물의 순대국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우거지탕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대기를 뺏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짜더라구요. 한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