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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오전에 Cave of the Winds 에서 미국 폭포 물을 직접 맞아보고, 오후에는 Maid of the Mist 배를 타고, 직접 캐나다 폭포의 물보라를 맞아보았습니다. 이제 캐나다로 넘어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방법은 레인보우 브릿지를 넘어가야 합니다. 한번 길에 들어서면 더이상 돌아오지 못하니,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서로 무비자 협정으로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 캐나다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로 넘어가는 건 매우 쉬운데, 미국으로 돌아오는 건 조금 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미국으로 다시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와, 저같은 경우는 학생이라. I-20 문서를 반드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다시 미국으로 입국을..
저번 포스트에서 Cave of the Winds (케이브 오브 더 윈즈)에서 미국쪽에 있는 American Falls (어메리칸 폴스)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을 해보았다면, 이제는 배를 타고 캐나다에 있는 호스슈 폴스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을 하고자 합니다. 폭포를 직접 맞는 건 아니고, 폭포 가까이가서 폭포의 물보라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체험입니다. 이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Maid of the Mist라는 배를 타야 합니다. 이 배는 캐나다에서도 운영하고, 미국에서도 운영합니다. 저희는 아직 캐나다 국경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Maid of the Mist를 탔습니다. 위의 보이는 폭포가 미국 폭포입니다. 미국쪽에서는 폭포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멋진 전경은 캐나다쪽에서 봐야합니다. 저..
아침 식사를 더치베이비팬케익으로 한 후 저희는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어요. 다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로 넘어가서 봐야한다고 다들 했지만, 저희는 일단 미국에서 구경을 한 후, 오후쯤 넘어가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기로 결정했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미국 영토에 포함된 어메리칸 폭포, 캐나다 영토에 포함된 홀스슈 폭포. 번역을 하자면, 말발굽 폭포라고 합니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왜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겨야 하냐면 미국에서 보면 폭포를 제대로 볼수가 없어요. 바로 옆에서만 볼 수 있고, 폭포의 전체적인 모습은 반대쪽에서 캐나다 영토에서 봐야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Cave of the Winds 이에요. 케이브 오브 더 윈즈라..
2016년 3월 15일부터 캐나다는 사전 전자여행허가제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eTA)) 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비자면제 국가인 한국 국민이 캐나다를 여행시, 이제는 사전 전자여행허가서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미국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캐나다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eTA를 신청하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어려운 절차는 아닌 걸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예전에는 한국 여권만 가지고 가면 최대 6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했거든요. 뭔가 번거럽게 되었네요.ㅠ 공식 홈페이지 (http://www.cic.gc.ca/english/visit/visas.asp) 에 가서 한국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