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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빅벤 (Westminster and Big Ben)

김뭍은 유학생 2017. 1. 20. 05:51

런던 히드로 공항 (London Heathrow Airport)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타고 런던 시내로 왔습니다. 힐튼 더블트리 런던 웨스트민스터 (Doubletree by Hilton London Westminster)에 얼리 체크인을 한 후 그 근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과 빅벤을 보러 걸어갔습니다.



영국은 우리나라나 미국 다르게 운전대가 반대편에 있고, 운전방향도 반대입니다.  4일 동안 런던에 지내는 동안에도 길을 건널 때 계속 헷갈렸습니다. 오른쪽을 봐야 하지만, 계속 왼쪽을 쳐다보게 되고... 


그래서 그런지 횡단보도에는 친절하게 오른쪽을 쳐다보라고 안내까지 해줍니다.





템즈 강을 따라 걷다보니, 저 멀리로 웨스트민스터 궁전(Place of Westminster)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름은 궁전이지만, 실제로는 영국의 국회 의사당입니다. 예전에는 왕의 궁전으로 사용하였다보니, 이름이 아직도 웨스트민스터 궁전입니다.


저 높게 솟은 타워가 빅토리아 타워 (Victoria Tower) 입니다. 




사자가 금색 깃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문도 금색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 앞에는 말을 탄 왕의 동상이 있는데, 사실 영국 역사가 짧은 저는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 바로 옆에는 영국의 상징인 빅벤 (Big Ben)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엘리바베스 타워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클락 타워라고 불렸지만, 2012년에 지금 현직 엘리자베스 2세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습니다. 


시계는 생각보다 큽니다. 시 바늘은 2.7미터나 되고, 분 바늘은 4.3미터나 되니, 사람 키 보다도 훨씬 큰 걸 알 수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건너면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더 멋지게 보입니다.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템즈 강가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정말 장관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 (Westminster Bridge) 를 건너면 런던의 상징인 런던 아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런던아이 대신에 더 샤드 빌딩에서 야경을 보았습니다. 런던아이보다 더 샤드 빌딩에서 더 오래 런던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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