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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이번 신혼여행(몰디브, 싱가폴, 홍콩)을 하고 저녁 6시 비행기 대한항공 홍콩 -> 인천/서울 행 KE602 비행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KE 602는 보잉 777-200 기종입니다. 총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신기하게도, 항로는 중국쪽이 아닌 대만쪽으로 날아갑니다. 상식적으로 중국쪽으로 가는게 제일 가까울꺼 같지만, 지구가 둥그니깐, 아마도 그 항로가 거리가 가장 짧아서 이리로 날아가는 거 같습니다. 홍콩 공항에서 터미널 16에서 탔습니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중국인 스튜어디스 많았고, 탑승자도 절반 이상 중국인으로 보였습니다. 터치식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다른 항공사에 비해 화면도 크고 터치도 잘 됬습니다. 비행기 탑승하는 동안,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하지만 그동안..
페이토 (Peyto) 강남 호텔은 정확히는 양재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강남에 있는 호텔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호텔스닷컴에서 세금까지 다 합쳐셔 $75 정도에 잤으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호텔에 사람도 항상 꽉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도 많이 있습니다.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쪽으로 걷다가 아웃백을 지나면 페이토 호텔이 나옵니다. 로비는 이렇게 작은 규모로 되어 있습니다. 저 앞에 외국인이 먼저 체크인을 하는군요. 방을 배정받아 받에 들어갔습니다. 침대는 다른 호텔과 비슷합니다. 이불과 베게가 푹신했습니다. 무료로 물병 2개를 줍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단점은 화장실에 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볼일을 볼 때가 제일 곤란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장점은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 마루바닥이..
저는 IHG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매년 무료숙박권을 하나 줍니다. 하얏트 카드도 마찬가지로 매년 무료 숙박권을 주지만, 카테고리 제한이 있어서 (카테고리 1-4만 가능) 파크 하얏트와 같은 상급 호텔무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IHG는 등급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IHG의 계열의 호텔중 가장 최상등급인 인터컨티넨탈을 무료로 이용이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무료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방안에서 찍은 문 입구 모습입니다. 색다른 점은 카펫 색깔이 초록색이라 뭔가 인조잔디 느낌 나면서, 촌스럽고 그러네요. 침대는 일반 호텔과 비슷하고, 엄청 더 좋다는 건 못 느꼈습니다. 침대옆에 쇼포와 작은 티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과일과 노트가 있더군요. 과일은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