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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런던에서 로마로 가는 교통수단으로 라이언에어를 타기로 했습니다. 정말 별로라는 말은 익히 들어서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최악이었습니다. 저희는 아침 비행기여서 런던 마지막날에는 스탠스테드공항(Stansted Airport)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라이언에어의 허브공항이라고 합니다. 런던 마지막 숙소였던 인터컨티넨탈에 맡겨놓은 짐을 찾고 밤에 스탠스테드공항으로 가는 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기차는 리버풀스트릿스테이션에서 탈 수 있습니다. 공항으로가기 전 리버풀스테이션에서 먼저 오이스터카드 환급을 받았어요. 티켓에서는 런던 터미널에서 스탠스테드공항이라고 써있습니다. 성인 1인 32파운드니까 가격은 꽤 비싼편인것 같아요. 온라인으로도 살 수 있는데, 저희는 잘 몰라서 그냥 리버풀역에서 샀습니다..
2016년 12월 27일 런던 여행기입니다.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난 후 다우닝가 10번지를 지나서 소호로 점심을 먹으러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우버를타고 대영박물관으로 갔는데요. 오후 다섯시반에 문을 닫으니까 서둘러갔어요. 런던은 우버가 잘되있어서 참 편했어요. 대영박물관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입구가 많이 낡았보이죠?들어가자마자 커피 한잔을 먼저 마셨어요.관람실안에는 가지고갈 수 없었요. 컵은 참 이쁜데 맛은 별로였습니다. 오디오가이드(무료)를 빌리려고 했는데 줄이 정말 길더라구요. http://www.britishmuseum.org/visiting/planning_your_visit/audio_guides.aspx?lang=ko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오디오가이드 포기했어요. 사람은 많은데 건물 자체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