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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뉴욕에서 한식을 먹을때는 주로 한인타운에 갔었는데 만족한적이 별로 없습니다. 음식도 그냥 그렇고, 가격은 비싼편이고, 그리 위생적인것처럼 보이지도 않았거든요. 이번 여행에는 Atoboy와 Her names is Han 두 곳을 가보았습니다. Atoboy는 저녁시간에 갔었구요. Her name is Han은 런치시간에 갔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보통 한식당처럼 바베큐하는 냄새가 가득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점심에는 카드를 받지 않고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해요. 대신 텍스를 빼주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ㅋ저희는 에피타이저로 양념반후라이드반 치킨이랑 카츠플래터, 고추장목살 직화구이 밥상을 시켰어요. 다른 메뉴도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고추장 목살 직화구이 밥상이었어요...
Toby's Estate Coffee는 맨하탄에도 있고 브루클린에도 있습니다. 작년 6월에 (2016년) 친구가 뉴욕에 온김에 브루클린을 같이 갔다가 들려봤습니다.날씨가 좋아서 근처에 이것저것 축제도 많이하고 있었습니다6월이었는데 강가 근처는 추웠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궁금했던 Toby's Estate로!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팔뻗고 공중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요 ㅋㅋ)안에서 직접 로스팅도하고,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바리스타도 다 친절해요. 영화 "인턴" 촬영지라고 했는데 어떤 장면인지는 기억이안나요. 저희는 아이스라떼만 두잔 마시고 나왔는데 다음에가면 다른 메뉴도 마셔보고싶고 아보카도 토스트도 맛있어보이던데..ㅋㅋ또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