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국 여행과 음식/워싱턴 디씨 (24)
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조지타운에 도착한 후 배가 고파 근처에 보이는 햄버거 집을 들렀습니다. 대충 내부 인터리어를 보니, 맛있는 햄버거집처럼 느껴져서 처음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총 2층되어 있는데요. 일층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고, 픽업을 하고, 이층에 올라가서 햄버거를 먹습니다. 저 사람이 이 햄버거가게 주인인가봐요ㅋ 이층의 모습입니다. 미국 음식점답게 온통 티비에서는 스포츠를 틀어주네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ㅠ 저는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이렇게 세트로 시켰는데요. 일층에서 소스가 다섯종류가 있어서 한번 다 가지고 와봤습니다. 다른 건 특색이 없었는데요. 망고소스가 상당히 특색이 있더군요. 감자튀김에 망고 소스를 찍어먹어보니 뭔가 맛이 색다르더군요. 결국 저는 캐첩에 그냥 찍어..
제 친구가 워싱턴 디씨에 놀러오면서 워싱턴 디씨를 같이 구경을 했습니다. 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프니,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원래는 Shake Shack 버거를 먹으려고 했지만, 줄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지중해 음식을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지중해 먹어보는 거라 약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지중해 음식을 파는 곳은 체인점같이 보이는 roti Mediterranean grill 이었습니다. 주문은 Chipotle 처럼 옆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하나씩 하나씩 선택하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빵이고, 이건 공짜로 줍니다. 그리고 쌀하고, 치킨, 양파, ..
디씨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조지타운 컵케익. 일년동안 디씨 인근에 살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그 유명한 조지타운 컵케잌 (Georgetown Cupcake) 집을 가보았습니다. 조지타운 컵케잌은 조지타운 대학앞에 있는 작은 규모의 가게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근데 로컬 주민보다는 다 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마치 관광객에게만 유명한 컵케잌집인가 생각이 들더군요. 디씨에 사는 사람들은 조지타운 컵케잌보다는 다른 어떤 컵케잌집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만 까먹었네요. 다음에 생각나는데로 다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걱정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없어서 돈을 내고 스트릿 파킹을 하였습니다. 물론 안쪽 주택지역으로 들어가면..
제가 2014년 가을 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디씨에 다녀왔습니다. 디씨는 집에서 삼십분이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지만, 바쁜 삶때문인지 그렇게 쉽게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ㅠ 이 날은 아는 형의 부탁을 받고 도움을 주고자 다녀왔습니다. 이런 마음가지조차 없다면 사실 디씨가는게 쉽지 않아요.ㅠ 일요일 오후에 도착한 워싱턴 디씨는 매우 여유로웠습니다. 디씨에 사는 지역주민들은 조깅을 하면서 일주일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를 준비하는 듯 보였고, 관광객들은 서로 사진을 찍고자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서로 대조되는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차를 운전해서 디씨에 도착했습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유니온스테이션에 그냥 주차를 했습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나와서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얼마전 버지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