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다코타] 러시모어 산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2013년 5월에 여행했던 이야기입니다. 저의 전 블로그에서 있는 포스트를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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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다코타 주 최고의 관광지는 러시모어 산 (Mount Rushmore) 입니다. 미국 대통령 4명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애브러햄 링컨, 루즈벌트)을 바위에 조각을 해 놓은 산이에요.

정확한 명칭은 국립공원은 아니고, 국립 메모리얼 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국립공원 일년 패스(national park annual pass)를 가지고 있어도 여기는 특별하게 주차비를 따로 받더군요. 그래서 따로 돈을 내고 나니, 영수증에 제 차 번호을 입력해서 주더라구요.

와이오밍 주에서 사우스 다코타로 넘어와서 가는 길에 있는 러쉬모어 산 입구표시판입니다.

가는 길에는 바위산들과, 소나무로 보이는 나이들이 길 옆으로 쭉 있어요.

미국사람들은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이렇게 바위산에서 암벽등반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어요.

차들이 보이는 곳이 주차장입니다. 여러개의 층으로 되어 있어서 주차공간이 많이 있어요. 바쁜 시즌에는 여기 주차장이 가득 차겠죠?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입구입니다.

이 입구를 지나면 바로 미국 대통령 4명의 조각이 보입니다.

조각은 이 사람의 아들에 의해서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사람도 이 조각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기억은 잘 안나네요ㅠ

입구를 지나고 나면 두개의 기둥에 미국 주 깃발이 달려있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미주리주 깃발입니다. (여행 당시 여기 살았지만, 이제는 메릴랜드 살아요 ㅎㅎ)

제가 예전에 살던 유타주 깃발입니다.

그랜드 뷰 테라스입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루즈벨트, 링컨순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줌인을 하지 않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으로 보면 멀리 떨어져 있는 거처럼 보이지만, 실제 보이기는 가깝게 보여요.

비지터 센터 실내에 들어가면 어떻게 러쉬모어가 만들어지고, 조각을 했는지 그리고 미국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조각상 밑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합창단이 와서 공연을 하더군요.

줌인을 해서 가까히 찍어보았습니다.

공연장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조각상 밑까지 걸어가서 바로 밑에서 구경을 할 수 있지만, 저는 다음 여행 일정상 일찍 떠날 수 밖에 없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각상을 등을 지고 입구를 찍어보았습니다.

마운트 러쉬모어 상점에 가서 살 물건이 뭐가 있나 돌아봤습니다. 저는 간단한 자석이랑 열쇠고리를 하나 샀어요. 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상점도 엄청 크고 물건들도 많았어요. 

집에 가기전에 뒤 돌아 마지막으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사우스 다코타에 여행할 게 없어서 많이들 안오는 거 같았는데, 실제로는 러시모어 마운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