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피렌체] Buca Mario 부카마리오 본문
Yum! :)
먼저 피렌체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추천으로 간 곳입니다.
저희는 마지막 저녁 식사를 이곳에서 했는데요.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예약도 못했고 7시가 조금 지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는데
다행히 바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뒤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예약이 없으면 밤 아홉 반 이후에 가능하거나, 오늘은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곳도 역히 한국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서빙하시는 분들도 한국말로 인사를 건내기도 하구요.
저희 옆 테이블에는 일본에서 오신 분들 같았어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메뉴입니다.
물, 콜라, 프로세코를 먼저 주문했어요.
그리고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트러플이 들어있는 파스타랑
1인용 티본스테이크 시켰던 것 같아요.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파스타 중에 저희는 이 파스타를 1위로 뽑았어요. ㅋㅋㅋ
스테이크도 먹기 좋게 썰어주시구요.
디저트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카트에 놓고 식사 끝나면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냥 메뉴만 보여주는것보다 훨씬 손님들의 시선을 끄는 것 같았어요.
티라미수 하나를 시켰어요. 그냥 그랬어요.
로마에서 먹었던 티라미수가 더 맛있었어요.
(폼피티라미수 말고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저희는 그 곳을 1위로 뽑았어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영수증 올립니다.
2명자리, 물 한명, 탄산음료, 프레스코, 파스타, 1인용스테이크, 디저트티라미슈에요.
나갈 때 선물로 앞치마를 줘요. ㅋㅋㅋ
입구에 메뉴도 있으니 메뉴 확인해보시고,
영업시간이 짧으니 꼭 가고싶으면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피렌체는 어디나 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가고싶네요..ㅋㅋㅋ
남편 & 아내 평점 : 4.5 (오랜만에 일치하는 평점이에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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