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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이번 년도는 평상시보다 보름또는 20일정도 빠르게 벚꽃이 핀답니다. 그래서 원래 예정되었던 디씨 벚꽃 축제가 앞당겨졌어요. 원래는 주말에 갈 예정이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많이 몰리고, 주차도 하기 힘들 것 같아서 평일에 다녀왔어요. 이번이 처음으로 디씨로 벚꽃을 보러가게 되어 어디로 가면 이쁜 벚꽃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좀 검색을 해보니, 이스트 포토맥 파크 (East Potomac Park)랑 웨스트 포토맥 파크 (West Potomac Park)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스트 포토맥 파크로 향했어요. 이스트 포토맥 공원은 일반통행이고, 위의 사진처럼 왼쪽에 약간의 주차 공간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래서 여기에 스트리트 파킹을 하고 이스트 포토맥 파크을 구경할 수 있어요. 벚꽃..
제가 2014년 가을 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디씨에 다녀왔습니다. 디씨는 집에서 삼십분이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지만, 바쁜 삶때문인지 그렇게 쉽게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ㅠ 이 날은 아는 형의 부탁을 받고 도움을 주고자 다녀왔습니다. 이런 마음가지조차 없다면 사실 디씨가는게 쉽지 않아요.ㅠ 일요일 오후에 도착한 워싱턴 디씨는 매우 여유로웠습니다. 디씨에 사는 지역주민들은 조깅을 하면서 일주일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를 준비하는 듯 보였고, 관광객들은 서로 사진을 찍고자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서로 대조되는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차를 운전해서 디씨에 도착했습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유니온스테이션에 그냥 주차를 했습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나와서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얼마전 버지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