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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2016년 4월쯤, 디씨에서 컵케익으로 가장 유명한 Baked & Wired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주 목적지가 아니었고, 사실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가려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결국 차선책으로 조지타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지타운에서 구경을 하다가 제 아내가 라떼를 먹고 싶다고 하여, (작년에 다녀왔긴 했지만) Baked & Wired로 향했습니다. 외관 모습은 일반적인 미국가게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가게들 중에 흥미로운 점은 저렇게 강아지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물그릇? 밥그릇?을 가게 앞에 이렇게 마련해준다는 점입니다. 먼저 라떼를 주문하기 위해 커피파는 곳을 갔습니다. 이 곳은 크게 세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디씨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조지타운 컵케익. 일년동안 디씨 인근에 살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그 유명한 조지타운 컵케잌 (Georgetown Cupcake) 집을 가보았습니다. 조지타운 컵케잌은 조지타운 대학앞에 있는 작은 규모의 가게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근데 로컬 주민보다는 다 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마치 관광객에게만 유명한 컵케잌집인가 생각이 들더군요. 디씨에 사는 사람들은 조지타운 컵케잌보다는 다른 어떤 컵케잌집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만 까먹었네요. 다음에 생각나는데로 다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걱정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없어서 돈을 내고 스트릿 파킹을 하였습니다. 물론 안쪽 주택지역으로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