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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2016년 4월쯤, 디씨에서 컵케익으로 가장 유명한 Baked & Wired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주 목적지가 아니었고, 사실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가려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결국 차선책으로 조지타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지타운에서 구경을 하다가 제 아내가 라떼를 먹고 싶다고 하여, (작년에 다녀왔긴 했지만) Baked & Wired로 향했습니다. 외관 모습은 일반적인 미국가게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가게들 중에 흥미로운 점은 저렇게 강아지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물그릇? 밥그릇?을 가게 앞에 이렇게 마련해준다는 점입니다. 먼저 라떼를 주문하기 위해 커피파는 곳을 갔습니다. 이 곳은 크게 세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가끔 미국에서 한국과자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 중에 저는 빼빼로가 가끔 먹고 싶더라구요. 한인마트에 가서 롯데에서 나온 빼빼로나, 아님 일본 제품인 포키를 사먹으면 되는데요. 문제는 가격이 한국보다 조금 더 부담스러워서 쉽게 사먹고 그러지 못했는데요. 듣기로는 미국 서부 코스트코에 포키 (Pocky)를 판다고 해서 저도 집 근처에 가서 혹시 포키를 파나해서 샅샅이 찾아보았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림의 떡이구 생각만 하고 살다가 드디어 어제 코스트코에 갔다가 제가 찾던 포키를 팔더군요. 잽싸게 하나 사고 왔어요. 가격은 $8.99이고, 저 박스안에는 개별포장 포키가 12개가 들어 있습니다. 저 박스를 열어보니, 6개가 들어 있는 박스가 두개 있습니다. 한 박스에는 개별 포장의 포키가 6개가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