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July and October
아시아나 OZ-105편은 나리타(도쿄)에서 인천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입니다.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이 항공편은 보통 2시간 반이 걸리며 한번 기내식이 제공이 됩니다. 제가 탔을 때 제공되었던 기내식은 불고기 비슷한 고기와 두부, 그리고 밥이 메인으로 나왔고, 호박샐러드와 치즈케익, 빵이 나왔습니다. 나름 제법 맛있는 기내식이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 인천에서 나리타, 나리타에서 워싱턴 디씨의 경유를 이용하였습니다.나리타에서 워싱턴 DC (IAD)에 이용한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A) 804편입니다.이 비행기는 나리타에서 4시에 출발하여 워싱턴 디씨에 오후 4시에 도착합니다.기내식은 총 두번 제공되며, 간식도 두번 제공됩니다. 비행기가 안정고도에 올라가게 되면 스낵과 음료를 나누어줍니다. 저는 토마토 그림이 있어서 토마토 말린 과지일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마능빵과 같은 모양의 과자였습니다. 제 경험상 원래 유나이티드에서 주는 과자나 빵은 정말로 맛이 없었기때문에 이 과자 역시 맛이 없는 것으로 예상하고 과자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맛이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과자를 먹은 후 바로 기내식이 ..
워싱턴 디씨로 돌아오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바로 인천에서 워싱턴 디씨 공항인 IAD로 들어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리타에서 경유에서 워싱턴 디씨로 들어가는 비행기편을 선택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천에서 나리타까지는 아시아나 (OZ 104) 를 이용하였습니다. 인천에서 나리타(도쿄)까지는 2시간 걸리고, 한번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제가 탔던 날은 불고기와 탕수육이 메인으로 나왔고, 샐러디와 빵, 치즈케익이 사이드로 나왔습니다.원래 기내식이 맛이 없지만, 그래도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와 비교했을때 그나마 국적기가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