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닉스 비트코인 랜딩 봇 설치하기

이전 포스트에서는 폴로닉스를 가입하고, 어떻게 수동으로 랜딩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동으로 현재 다른 사람들이 올린 이자율을 보고, 최적의 이자율을 오퍼를 넣는 봇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폴로닉스 비트코인 랜딩 봇은 제가 지금까지 발견한 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파이썬 기반인 Poloniexlendingbot 

2. Node.js 기반인 poloLender 

이번 포스트에서는 더 많이 사용되는 파이썬 기반인 Poloniexlendingbot 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봇을 돌리기 위해서는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는 서버가 있어야 합니다. 파이썬애니웨어 (https://www.pythonanywhere.com) 가 무료로 파이썬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서버를 빌려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많이 합니다. 아무래도 무료이다 보니 많은 제약도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파이썬애니웨어가 아닌 채굴하는 컴퓨터에서 폴로닉스 랜딩 봇을 설치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알게보겠습니다. 어차피 채굴 컴퓨터는 계속 돌아가고, 봇은 그렇게 크게 리소스가 들지 않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봇을 채굴하는 컴퓨터에 설치하고 실행하여도 채굴하는 퍼퍼먼스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파이썬을 윈도우즈에 바로 실행이 가능하지만, 이번에는 색다르게 Docker를 이용해서 실행해보자 합니다. 참고적으로 Docker는 가상 컴퓨터 환경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닥커는 홈페이지 가시면 윈도우즈용 설치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걸 다운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를 한 후, 재부팅을 해야 되고, 재부팅을 하고 나면 제대로 닥커가 실행이 될 것입니다.

마이너 프로그램을 실행했던 커맨드 창을 엽니다. 그리고 github에 있는 소스파일을 다운을 받습니다. (https://github.com/BitBotFactory/poloniexlendingbot/archive/master.zip) 압축을 다 푼 후, 설정을 파일을 수정해야 됩니다. 처음에는 설정파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default.cfg.example 파일을 default.cfg 으로 변경하시고, 그 안에 들어 있는 설정을 바꾸시면 됩니다. (설정 파일을 바꾸는 건 다른 포스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설정 파일에서 제일 중요한 건 본인으 폴로닉스 API key와 시크릿을 폴로닉스에서 가지고 오셔서 수정해주셔 합니다.

폴로닉스에서 API Key와 Secret을 가지고 오는 방법은 폴로닉스에 가셔서 위의 그림과 같이 위쪽메뉴에서 도구 아이콘 모양의 메뉴를 선택하신 후 API KEYS를 선택하시고, 설명이 나오는데로 따라하시면 API Key와 Secret을 생성이 되고,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키를 설정파일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docker-compose up -d 라고 엔터를 치시면 자동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설치가 되면서 봇이 실행이 됩니다. (텔레그램을 자동 메세지받기도 다른 포스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봇이 실행이 되면 알아서 폴로닉스 랜딩을 하게 됩니다.